[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제는 악연의 고리를 끊어야 할 때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북한과의 천적 관계 정산을 노린다. 그동안 한국 여자 축구는 북한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 15번 싸워 1승1무13패다. 북한 여자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까지 성장한 사이 한국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면서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중요한 고비마다 만난 북한은 늘 우리를 울렸다. 가장 최근의 아픈 기억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패배다. 안방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국은 북한에 1-2로 석패하며 중도에 발걸음을 멈췄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다시 한 번 북한을 만난다. 두 팀 모두 2승씩을 거두고 있다. 맞대결 승자는 우승컵을 갖고 간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골득실(북한 +3·한국 +2)에서 앞선 북한은 비겨도 우승이 가능해 한국보다는 조금 유리한 상황이다.한국은 상승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의 분위기는 무척 좋다.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개최국 중국을 잡아내더니 캐나다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일본마저 2-1로 쓰러뜨렸다. 평소 껄끄러웠던 상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손창환(39) 전력분석팀장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지난 5일 전창진 전 감독이 자진사퇴하자 김승기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빈 자리를 채우게 된 손 코치는 대구계성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9년 안양 SBS에 입단했다.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했고 2001년부터 전력분석 업무를 맡았다.KGC인삼공사 측은 "손 코치는 팀이 SBS에서 KTG로, 다시 KGC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뀌는 16년 동안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부분을 인정받아 코치직에 선임됐다"고 밝혔다.손 코치는 "전날 오전 김승기 감독대행과 구단을 통해 코치직 제의를 받았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팀이 힘든 상황을 겪었던 만큼 빨리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겠다. 팀 정상화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14세 이하(U-14) 테니스대표팀이 4년 만에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주니어대회 우승을 노린다.한국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2015 ITF 월드주니어대회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다.1단식에서는 박민종(안동중)이 알렉스 앤트완 마르퀴즈를 2-0(6-1 6-4)으로 여유있게 꺾었다. 2단식에서도 한선용(효명중)이 루카 부코비치를 2-0(6-1 6-4)으로 완파해 결승행을 확정지었다.나머지 복식 경기에서도 한국은 한선용과 윤준희(마포중)를 앞세워 2-0(6-3 6-1) 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대표팀은 7일 휴식을 취한 후 8일 열리는 결승에서 미국을 2-1로 꺾은 스페인과 정상을 가린다.2011년 홍성찬(횡성고), 이덕희(마포고), 강구건(안동시청)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주니어 우승을 차지한 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지난해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러시아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북한을 상대로 15년 만의 한 해 10승 돌파를 노린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한국은 올해 파죽지세로 승수를 쌓았다. 13경기를 치른 7일 현재 10승2무1패로 91%(무승부 제외)의 역대급 승률을 자랑한다.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은 승수 올리기의 좋은 무대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호는 아시안컵 예선에서 만난 오만, 쿠웨이트, 호주를 모두 꺾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과 이라크와의 4강전을 모두 2-0으로 마친 슈틸리케호는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 아쉽게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주와의 결승전은 아직 첫 패배로 남아있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만 5승을 보태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슈틸리케호는 이후 치러진 세 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를 더한 뒤 지난달 미안먀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에서도 2-0으로 승리, 상승세를 이었다.껄끄러운 상대들이 즐비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도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유럽파 선수들의 차출이 불가능한 탓에 젊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최정예로 나선 홈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북한을 상대로 15년 만의 한 해 10승 돌파를 노린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한국은 올해 파죽지세로 승수를 쌓았다. 13경기를 치른 7일 현재 10승2무1패로 91%(무승부 제외)의 역대급 승률을 자랑한다.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은 승수 올리기의 좋은 무대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호는 아시안컵 예선에서 만난 오만, 쿠웨이트, 호주를 모두 꺾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과 이라크와의 4강전을 모두 2-0으로 마친 슈틸리케호는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 아쉽게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주와의 결승전은 아직 첫 패배로 남아있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만 5승을 보태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슈틸리케호는 이후 치러진 세 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를 더한 뒤 지난달 미안먀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에서도 2-0으로 승리, 상승세를 이었다.껄끄러운 상대들이 즐비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도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유럽파 선수들의 차출이 불가능한 탓에 젊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최정예로 나선 홈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전가을(27·인천현대제철)이 남북대결 승리를 약속했다. 전가을은 6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의 FA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틀 앞으로 다가온 북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한국은 오는 8일 오후 6시20분(한국시간) 북한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갖는다. 전가을은 "북한전은 자신있다. 100% 몸 상태는 아니지만 다 핑계다. 마지막 경기에서 몇 분을 뛸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중국과 일본을 모두 꺾은 한국은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을 노크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북한은 골득실(북한 +3·한국 +2)에서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려면 북한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 전가을은 "북한은 경험과 힘, 체력이 좋다"면서도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도 다르지 않다. 중국전에서는 흔들려도 지켜냈고 일본전은 승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역대 북한과의 맞대결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15번 맞붙어 1승1무13패를 기록 중이다. 2006년부터는 8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진갑용(41)이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삼성은 6일 "진갑용이 올 시즌까지 KBO 등록선수 신분은 유지하지만 현역 선수가 아닌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17년간 삼성의 안방에서 포수 미트가 착용했던 그는 앞으로 노트북 컴퓨터 앞에 앉는다. 선수로서의 공식 은퇴는 올 시즌 종료 후 한다.그는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와 함께 후배 포수들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이지영, 이흥련 등과 번갈아 마스크를 썼지만 지난 6월6일 마산구장 NC 다이노스전이 마지막이었다.진갑용은 "공식 은퇴를 한 뒤 코치 연수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당장은 선수가 아닌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오랜 기간 선수로서 뛰었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는 게 섭섭하지 않을 리 없지만 팀과 후배들을 위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997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진갑용은 1999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현역 19시즌 가운데 17시즌을 삼성에서 뛰었다. 2002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출마 선언을 한다. 정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중앙언론사 체육부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에서 FIFA 회장이 쉽지 않지만 가치가 있어 출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마할 것도 생각했는데, 파리가 교통이 좋고 FIFA 창립 당시 파리에서 시작한 점을 감안해 결정했다”며 “플라티니가 프랑스 사람이니 그런 부분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정 명예회장은 “(FIFA회장 출마는)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신이 나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FIFA회장 공식 출마 선언에서 발표할 내용과 관련, “똑 같은 얘기를 할 생각”이라며 “FIFA가 전 세계 축구팬이 볼 때 불명예스럽게 됐다. FIFA 사무국 책임이 크지만 유럽 축구 지도자들의 책임도 작지 않다”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슈퍼컵 대회(12일 조지아)에 가서 유럽 사람들을 만나고, 조지아에서 대회가 끝나면 다른 유럽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엔페라컵’ 4라운드가 오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스피드레이싱은 프로와 세미 프로, 아마추어 레이스 등 총 10종목의 경주에 다양한 차량과 선수가 참가, 선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레이싱 대회라고 설명했다.매 라운드 200대여대의 승용 및 RV/SUV차량, 1000여명의 선수와 엔지니어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특히 이번 라운드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면서 ‘2015 더 랠리스트 썸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짜릿한 모터스포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서킷 이벤트가 준비되고, 페스티발 기간 내에는 인제 스피디움이 마련한 오토캠핑, 워터플레이, 별바라기 프로그램 등이 더해져 여름 휴가를 맞은 가족, 커플 단위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기존 영암에서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TV팟, 아프리카TV 인기 채널인 OMGTV 생중계를 통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인제 스피디움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SBS스포츠를
[시사뉴스김기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송승준과 짐 아두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진용맘의원 7월 MVP'로 선정된 송승준은 7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⅓이닝 동안 5실점만을 허용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콜핑 7월 MVP'로 뽑힌 아두치는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0(89타수 32안타) 9홈런 7도루 26타점 23득점을 기록했다. 7월말부터 4번타자 역할까지 맡았다.송승준의 시상식은 11일, 아두치는 12일 사직구장 경기 전 열린다. 두 선수는 상금 100만원씩을 받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7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후 지난 3일 신시내티전과 5일 컵스전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기록한 강정호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재개했다.시즌 타율은 0.291(289타수 84안타)를 유지했다. 4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올 시즌 총 323타석을 소화하면서 규정타석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까지 106경기를 치른 피츠버그 타자들의 규정타석은 329타석이다. 전날 4안타의 빈타에 그치며 0-5로 완패한 피츠버그는 1회 선두타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컵스 선발 댄 하렌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강정호는 앤드류 맥커친의 볼넷과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하렌의 2구째 132㎞ 커터를 방망이에 맞혔으나 평범한 땅볼을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놓치면서 주자가 모두 살았다.닐 워커의 좌익수 뜬공으로 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녀 동반 우승 문턱에서 북한과 만난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북한과 대회 3차전을 치른다. 지난 5일 한일전에서 1-1로 비긴 남자 대표팀은 1승1무(승점 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과 북한이 1승1패(승점 3)로 뒤를 추격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1무1패(승점 1)로 최하위에 처졌다. 일본의 우승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자력 우승 자격을 갖춘 팀은 한국 뿐이다. 동아시안컵은 4개팀이 한 번씩 맞붙어 가장 높은 승점을 쌓은 팀에 우승컵을 수여한다. 승점이 같을 경우 해당팀 간의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북한을 꺾으면 1위를 확보한다. 2008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으로 등극할 수 있다. 만일 한국이 북한에 비기거나 패한다면 조금 복잡해진다. 한국이 비기고 같은 날 중국이 일본을 꺾는다면 중국에 우승컵이 돌아간다. 패하면 북한에 밀린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북한전에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10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EPL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높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4·은퇴)의 공이 크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한국에는 불모지와 같았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처음으로 진출,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10년이 지난 지금, 박지성은 없다. 그러나 EPL의 '한국인 명맥'은 끊어지지 않았다. 박지성이 개척한 길을 후배들이 착실히 따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선두에 있다.지난 2012년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기성용은 2014~2015시즌 빼어난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끝까지 치르지는 못했지만 정규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주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발 끝도 매서웠다.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의 주된 임무는 공수 연결이었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8골을 뽑아냈다.두 자릿수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 기록을 갈아 치웠다. 잉글랜드 무대 개척자인 박지성(5골)의 최다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