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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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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 낮 길어지는 춘분…낮 최고 기온 23도 일교차 커 '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오는 21일은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춘분'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또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높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특히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박성태 칼럼】 국가산단조성사업에 인재양성 계획은 없나…부처간 엇박자 눈에 보여
정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5대 핵심분야 22개 신기술을 집중 육성키로 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55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천200만평(4천76만㎡)규모 부지에 반도체(340조원), 디스플레이(62조원), 이차전지(39조원), 바이오(13조원), 미래차(95조원), 로봇(1조7천억원) 등 6대 국가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충청권에서는 대전·천안·청주·홍성이, 호남권에선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경남권에서는 창원, 대구·경북권은 대구, 안동, 경주, 울진, 강원권에서는 강릉에 각 분야별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했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연계해 후보지를 제안한 게 특징이다. 산단 지정을 발표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방과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는 민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