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쿠팡이 봄 환절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차·목캔디·건강식품·식단관리 간식 등의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 혜택에 제공한다. 이번 ‘봄 환절기 추천 식품’ 기획전에서는 미세먼지를 대비한 생수, 차, 목캔디와 더불어 식단관리에 제격인 프로틴드링크, 레몬즙, 프로틴바 등 다양한 식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비타바이트 과일맛 멀티 비타 구미젤리 (80개입) △세노비스 키즈 프로폴리스 스프레이(25ml) △홀리데이즈 프리미엄 콜라겐 (120정) △Monks 아이스버그 허브 목캔디(700g) △빙그레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500ml, 20개) △따옴 오가닉 주스 사과&청포도&당근&레드비트(120ml, 24개) 등을 제안한다. 과일맛 주스와 음료, 건자몽칩 등 간식도 준비했다. 아울러 배/도라지, 전통건강식품, 비타민, 이너뷰티 등의 카테고리에서도 다양한 식품을 추천한다. 쿠팡 관계자는 “봄 환절기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식품과 함께 활기찬 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이 3층 상설전시 ‘공동체의 미래’의 주인공이 될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한다. 캐릭터 이름 공모는 전시 오픈 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캐릭터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4월 17일 새롭게 오픈 예정인 3층 상설 전시는 미래 지구별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탐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우리가 매일 숨을 쉬며 공기와 함께하고, 먹을 것을 통해 자연과 연결되며, 서로의 존재를 통해 삶을 이어가는 것처럼, 이 전시는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번 공모의 캐릭터는 ‘물처럼 흐르고 빛처럼 퍼지며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친구’로 어린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 설정되었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원하는 이름과 선정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친근함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캐릭터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쟁력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배민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브랜딩을 지원해 스타 소상공인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이하 TOPS) 사업 협약 및 선포식’에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대표 이태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OPS사업의 일환이다. 배민은 한유원과 손잡고 TOPS 사업에 참여한 10개 플랫폼사 중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맡는다. 배민은 먼저 한유원의 중소기업 유통지원 사이트 ‘판판대로’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외식업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운영 효율화’, ‘메뉴 경쟁력 강화’,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외식업 특화 전문교육을 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균형 영양 음료 ‘마시는 하이키드 밀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골드키즈 트렌드가 부상하며 자녀의 영양 밸런스에 관심 갖는 부모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마시는 하이키드 밀크’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하이키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 라인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균형 영양을 동시에 책임진다. 성장기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고루 담았으며 어린이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을 5:2:3으로 맞춤 설계했다. 특히 일동후디스만의 균형 영양 설계를 통해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6종을 한 팩으로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L-카르니틴, 칼슘 200mg과 필수아미노산 3,000mg를 함유하고 있으며 두뇌 건강을 위한 밀크세라마이드(인지질), 타우린, 이노시톨, 리놀레산, 알파리놀렌산 등도 담아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아이들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마시는 하이키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일본 MUFG은행과 공동으로 한・일 수출입기업 25개사가 참여한 ‘K-뷰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의 유망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수입화장품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현지 대형 유통업체 등 MUFG은행 우량기업들과 기초화장품, 피부미용품 등을 생산하는 K-뷰티 수출기업이 사전매칭을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바이어와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행사가 많아져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MUFG은행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제휴은행과 함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수년간 국내 고용 시장은 지표상으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고용 환경은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청년 백수도 역대 최고치인 1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 시장을 점검하고 고용 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경연, 지표 개선 속 경기 회복 노력 선행돼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경제는 2021년 4.6%, 2022년 2.7%, 2023년 1.4%, 2024년 2.0%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었지만, 실업률은 2024년 2.8%까지 하락하는 등 고용 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수준을 보여 왔다. 특히, 2023년 실업률(2.7%) 및 2024년 고용률(62.7%)은 각각 역대 최저치·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세를 보였는데, 이는 과거 성장 둔화기에 고용 지표가 대폭 악화되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2025년 1월에도 실업률 및 고용률은 각각 3.7%, 61%를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는 외형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양호한 지표에 가려진 고용 실태> 보고서를 보면 워크넷 구인구직 통계 기준 2024년 전국 실업자는 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어울림 터 마당 1층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돌봄 품앗이 6그룹,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상반기 ‘돌봄 품앗이’ 전체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돌봄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모임은 서로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돌봄 품앗이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돌봄 품앗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 그리고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워크숍과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감을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돌봄 품앗이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고, 공동체의 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사회 내 부모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고, 서로 돕는 문화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인수, 민간위원장 강영길)는 18일, 협의체 위원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대상 가정은 입암면 양항리에 거주하는 91세 노인가구로 출입구 계단이 좁고 문턱이 높아 낙상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 최근에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생겨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좁고 불규칙한 집 계단을 확장하고 낙상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바를 설치하면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펼친 봉사활동이라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혜자 김OO 할머니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낡고 오래된 집을 고칠 생각도 못 하고 지냈는데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쳐줘서, 덕분에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먼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올해 매출 5조원 달성 목표에 이어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매출액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또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7% 이상, 3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국내 상장 기업의 저평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의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자기자본 이익률: ROE 7% 이상 달성) ▲주주환원(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목표를 골자로 한다. 매출액의 경우 올해 목표 5조원을 달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네이버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보다 많았다. 18일 네이버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해 급여 7억원, 상여금 12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110만원 등 총 19억69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 최 대표의 급여는 2023년과 같지만 상여금이 전년 대비 5억원 더 많았다. 네이버는 "계량지표 관련해 2023년 영업수익 9조6700억원, 상각 전 영업익(EBITDA) 2조130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 관련해 인공지능(AI) 모델 다각화와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방향성 제시, 네이버 앱 개편, 클립, 치지직 등 신규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 기반 마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한조건부주식(RSU)가 상여에 반영됐다. RSU는 중장기 성과 평가로 일정 목표 달성 시 회사가 자사주를 주는 방식이다. 코스피200 내 주가 상승률 백분위 조건에 따라 0~150% 내에서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 최 대표의 RSU 지급 규모가 100%로 결정되면서 자사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협중앙회가 해외 현지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직접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직접 확보해 어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수협중앙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무역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무역사업소 첫 설치 국가를 검토해 온 수협중앙회는 전복, 넙치, 붕장어 등 활수산물을 중심으로 일본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협중앙회는 2021년 일본에 첫 활수산물 수출을 통해 3억원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는 14배 증가한 43억원을 달성했다. 일본은 국산 수산물의 최대 수출국이다. 전체 수산물 수출액 중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6억5900만 달러를 차지하는 국가다. 이 가운데 전복, 넙치, 붕장어에 대한 활수산물 수출액이 7800만 달러에 달한다는 점도 설치 대상 국가 선정에 고려됐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 내 수산물 도매유통의 중심지이자 물류·보관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오사카 무역사업소 개소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 거래가 성사되면 회원조합 등 생산처에 주문을 넣고, 해상으로 운송해 현지
아름다운 관계가 만드는 가치 거제도의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김임순 원장은 6·25전쟁의 피난길에 버려진 영유아를 도맡아 키우기 시작하여 78년부터는 중증의 정신지체장애아들을 위한 특수교육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1989년 막사이사이 봉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수상금을 토대로 전체 설계도를 완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애광원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장애인 복지시설로 이름을 얻어 세계 곳곳의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견학 차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1995년 애광원의 성빈관 공사를 맡은 건설회사가 중도에 부도가 나면서 협력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당시 김용만 현장소장은 사람과 건물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건축주, 설계자, 협력업체를 모아 “애광원공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건축이니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책임이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공동분배의 원칙‘이라는 게 있듯 우리가 모자란 공사비를 분담하여 공사를 마무리하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협력업체들은 적은 손실이 아니었지만 김용만 소장의 진심에 마음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영원무역그룹(회장 성기학)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해 의류 4만 8천 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자지구의 임시대피소 어린이들을 위해 영원무역이 2~14세용 방한 외투를 특별 제작해 전달한 것으로 팔레스타인 유니세프 사무소 등 다양한 국가의 공동 협력 속에 이뤄졌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구에서 출발한 의류는 싱가폴을 경유해 요르단 아카바 항구에 도착, 이후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전해졌다. 2년여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는 190만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된 가운데 어린이들은 열악한 난방 및 식수위생 환경의 임시대피소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특히 부족한 영양상태에서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어린이들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지만, 의약품과 보건 시설이 부족해 상태가 심화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팔레스타인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전쟁 중에도 현장에서 어린이를 지원한 유니세프는 현재도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 급성 영양실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