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민선5기 김문수 도지사에 거는 기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 민선 5기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민선 이래 도지사가 연임한 것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김 지사가 연임하게 됨으로서 김 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과거 도지사들이 임기 중 또는 단임에 그쳤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도정을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독특한 시책을 내놓았다고 해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퇴장하는 바람에 후임 도지사에 의해 폐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많아 도정 발전에 기여를 못했다고 할 수가 있겠다. 그런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연임을 하게 되어 자신만의 색깔이 짙은 도 시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정착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겠다. 경기도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하겠다.친서민적, 친기업적 행정에 도민 호응 높아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006년 7월 취임하면서 독특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