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주신 복된 날입니다. 그 선물은 바로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님이시지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희생시키심으로 죄인이었던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값진 선물을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선물을 드릴 차례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자신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것이 가장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첫째, 고우신 분이셨습니다.일반적으로 모양이 거칠지 않고 모나지 않으며 부드러운 것을 ‘곱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표현처럼 예수님은 마음과 행동, 말씨 모든 것이 고우셨습니다. 마태복음 12:19에 보면 예수님에 대해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바리새인이나 제사장들까지도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물론 때로는 책망을 하셨지만 이는 그들과 싸워 이겨 억지로 굴복시키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든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진리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였지요. 마태복음 12장 20절에 “상한 갈대를 꺾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선거법 위반 논란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교육시민단체 대표가 ‘학부모정책 추진 업무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2014년 학부모정책 추진 업무 유공자 표창 대상자'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L모 상임대표를 포함시키는 등 모두 22명을 추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훈격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다.교육부는 L 대표가 전국 4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학부모 단체 교육을 명목으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에 3000만원을 지원해 준 사업이다. 표창은 포장 다음가는 훈격으로 상훈법은 '헌신적인 봉사로서 국가 또는 사회의 이익과 그 발전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가 재정 지원해 준 사업을 수행했다는 이유만으로 표창 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L 대표가 201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화는 과정에서 모 후보들에게 사퇴 압박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는 점이다. 당시 진보 단일 후보였던 이수호 후보는 L모 대표의 후보직 사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인생에서 세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법칙은 신앙생활에서도 같이 적용되는 듯하다. 물론 하나님은 신앙인이 배신하지 않는 이상, '더이상 홍수로 너희를 벌하지 않겠다'며 무지개를 징표로 보여주신 바와 같이 끝까지 지켜보고 계신다.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만나 제3의 인생을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는 광운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인 최정현 집사는 자신에게 세번의 큰 회심의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1988년 7월 길을 걷다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고 두번째는 1994년 5월 한 부흥집회에서 항상 회개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연단의 정점에서 인도받은 교회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해 8월 이재록 목사의 생명의 설교를 듣고 모든 죄에서 사함을 얻는 성결로 하나님의 사랑과 선을 온전히 이루게 하셔서 온 영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길로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만민중앙교회의 교인으로 등록하게 된 일이다. 무릇 신앙인들은 아무 교회에나 가서 주일성수를 하고 기도하며 회개하면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자아 최면에 빠져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 올바른 길로 인도하며 평안하게 보듬어주는 하나님의 종을 만나기란 쉽지 않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복음을 전하는 GCN 방송이 올레TV 채널 882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별도의 위성 안테나 없이도 HD(고화질)로 제작된 GCN 방송 프로그램을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정호 GCN 방송 사장은 20일 “이사장 이재록 목사(만민중교회 당회장)는 개국 때부터 더 많은 사람이 안테나 없이 어디서나 편안하고 쉽게 성결의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그 뜻에 맞춰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는데 이번에 올레TV와 ‘런칭’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도님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시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만큼 우리가 가진 좋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KT 올레TV는 국내 550만 가구 약 1,700만 명의 시청자를 둔 국내 최대의 IPTV 사업자이다. GCN 방송은 이번 런칭을 통해 KT의 첨단 HD 송출 시스템과 넓은 방송망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오픈 되는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전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레TV 채널 882번을 통해 영적인 양식에 갈급한 사람들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이번 강추위는 오는 18일 절정에 달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8도였다. 체감온도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7.9도를 찍었다. 같은 시각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영하 29.7도를 기록했다. 태백의 기온과 체감온도는 각각 영하 14.4도, 영하 21.4도에 머물었다. 이밖에도 오전 6시 기준 파주의 기온은 영하 11.0도였으며, 인천·수원 영하 9.2도, 철원 영하 12.3도, 춘천 영하 12.7도, 속초 영하 9.2도, 충주 영하 10.7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6.1도, 목포 영하 3.8도, 부산 영하 5.6도, 울산 영하 5.2도, 포항 영하 6.7도, 대구 영하 6.8도, 제주 2도에 그쳤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파주 영하 16.4도, 인천 영하 17.5도, 수원 영하 14.8도, 철원 영하 17.5도, 춘천 영하 16.5도, 속초 영하 17.9도, 충주 영하 16.6도, 전주 영하 9.8도, 광주 영하 9.6도, 목포 영하 3.8도, 부산 영하 9.7도, 울산 영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연일 내리던 눈과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된 오는 18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19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이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1.9도였던 것에 비하면 6도 가까이 낮은 셈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1도까지 내렸다. 인천의 현재 기온은 영하 4.4도다. 수원 영하 2.4도, 춘천 영하 2.3도, 청주 영하 2.1도, 대전 영하 0.2도, 전주 영하 0.4도에 그친다. 체감온도는 인천이 영하 12.1도를 기록했다. 수원 영하 8.7도, 춘천 0도, 청주 영하 6.4도, 대전 영하 4.8도, 전주 영하 4.9도다.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1.6도)도 체감온도는 영하 4.7도로 떨어져 있다. 광주(0.6도)의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울산(3.3도)과 포항(3.0도)은 각각 영하 1.8도, 영하 1.3도로 매우 쌀쌀하다. 1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로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다시 실시한 결과 모두 629명의 추가 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를 집계해 발표했다. 추가합격 대상자로 결정된 학생은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199명 등 모두 629명이다. 고려대는 정시모집에서 1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이화여대는 수시와 정시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서울시립대·동덕여대·광운대 2명, 동국대·중앙대·숙명여대 3명, 건국대·경희대·한국외대·한성대 5명, 성신여자대 6명, 홍익대 12명, 경기대 16명 등이 추가 합격했다. 서울대·연세대 등은 추가 합격자가 없었다. 이날 추가합격 대상자가 발표됐지만 교육부가 오답을 인정하지 않고 버텨오다 결국 수 많은 학생들의 소중한 1년을 낭비하게 한 것이라 비판이 예상된다교육부는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도 비난 여론을 의식, 뒤늦게 인정하는 바람에 학생들의 피해를 키웠다. 지난해 세계지리에 응시한 학생 3만7684명 가운데 오답 처리된 수험생은 1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만후다 호텔에서 크리스탈 포럼(이스라엘 목회자협의회) 주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이스라엘과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핀란드, 라트비아, 나이지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130여 명의 목회자와 일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미나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파워 워십팀’의 찬양과 부채무용,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표현한 아름다운 무용 등 힘 있는 워십과 찬양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천국을 연상케 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러시아어, 히브리어, 영어 찬양이 울려 퍼지자 목회자들은 함께 찬양하고 춤추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자세히 풀어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인 '십자가의 도'였다. 강사 이수진(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인간 경작의 섭리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와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은 무엇인지,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인지 등 십자가의 도의 핵심 내용을 전했다.참석한 목회자와 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연극협회와 서울연극제지키기 시민운동본부는 1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한국공연예술센터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센터와 이 센터의 유인화 대표·김의숙 공연운영부장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한국공연예술센터가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를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의 정기대관 공모에서 탈락시킨 데 대한 반발이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이 두 개의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연극협회는 서울연극제의 주관·주최사다. 서울연극협회는 한국공연예술센터가 대관 탈락 사유로 든 '특정공연 시 불허한 모금행위를 주도하고 방치한 단체의 신뢰성 문제' '대관신청 서류의 미비'를 문제삼았다. 서울연극협회 등의 명예를 훼손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는 "대관을 받은 다른 연속사업들 역시 작품이 선정되지 않아 '공연작품 미정'으로 대관신청서를 작성한 것이 확인됐음에도 서울연극제만 대관신청 서류가 미비한 것으로 발표해 서울연극협회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연예술센터가 문제 삼은 지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내년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필 수 없게 된다. 커피전문점에 설치됐던 흡연석도 전면 폐쇄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시행해오던 금연구역 대상이 2015년 1월1일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하면서 2012년 12월에는 150㎡이상(7만개), 올해 1월부터는 100㎡이상(8만개)의 음식점에서 흡연을 할 수 없도록 한 바 있다. 이를 어길 경우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커피전문점 등에 설치됐던 흡연석 운영도 올해말 종료된다. 그동안 커피전문점 등 일부음식점에서 운영했던 흡연석은 2014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사안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위반시에는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흡연실은 사업주의 재량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곳에서는 일체의 영업이 금지되고 흡연만 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변경된 금연구역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12월 한달간을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PC방, 호프집, 버스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흡연행위를 일제 단속키로 했다.-커피숍 흡연석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이사와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10일 “처음에는 (박 대표가) 내게 잘하고, 일을 잘 하는 것 같고, 영리하고 해서 처음에는 참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날 세종문화예술회관 예술단체동 서울시향 리허설룸에서 단원들에게 “그러나 일주일 전 서울시에 ‘이런 것에 못 견디겠다고 했다. 그래서 (예술감독직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조용하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자신에 대한) 이상한 말이 나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알려지는 것이고”라고 밝혔다.정 감독의 임기는 이달 말로 끝나게 돼 있으며 서울시 입장에서는 정 감독 같은 거장을 놓치면 그 빈자리를 메우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대표는 정 감독이 이처럼 서울시가 자신과의 재계약을 간절히 원하는 점을 이용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자신의 교체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이 호소문을 낸 배경에도 정 감독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배후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 감독은 “문제가 생긴 건 제 책임입니다. 난 원래는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그러는 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집안에서도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아이는 신이 나서 좋아하는 장난감을 골랐지요. 엄마가 값을 지불하기 위해 아이에게 계산대 위에 장난감을 내려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장난감을 빼앗기는 줄 알고 꽉 움켜쥔 채, 떼를 쓰며 우는 것이었지요. 만일 아이가 장난감을 계산대에 내려놓아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금방 손에서 놓았을 것입니다.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움, 시기, 서운함, 혈기, 교만, 간음 등 비진리를 버리면 이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과 축복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말씀하셨습니다. 즉 혈기를 버리고 온유한 사람으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고 섬기는 사람으로, 미움과 시기, 질투의 마음을 버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백해무익한 죄들을 버리지 않고, 마치 보물이라도 되는 듯 움켜쥐고 있으면 참으로 지혜롭지 못한 일이지요.예수님께서는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3:44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박현정 대표이사와 정명훈 예술감독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내부 인사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특정감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지난해 6월 정원 외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한 A씨를 내부규정과 관계없이 차장으로 임명했다.당초 이사회 의결안과 서울시 문화정책과 승인 통보문에는 '차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정원 외 계약직 2명을 '팀원'으로 뽑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표기돼 있었다. 또 서울시향 '직원승진내규'상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최저 3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은 A씨를 근거규정없이 차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A씨에 대해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등의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신원조회도 실시하지 않았다.이어 A씨는 한 달여 만인 7월에 인사고과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팀장으로 승진했다.이 역시 서울시향의 '직원승진내규'에 있는 '승진은 인사고과를 반영해야 하며 매년 6월 말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1일 승진 발령한다'는 규정에 어긋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