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센터, 올해 취업 실적 10만7478명… 전년대비 36% 증가
경기도일자리센터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10만7478명을 취업시켰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년 같은기간 7만9222명보다 35.7%(2만8256명) 증가한 것이다. 센터는 올해 집 근처에서도 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63곳에 85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오산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저녁시간대로 확대 운영하며 주민편의 상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두천시는 관내 기업체, 음식점, 아파트, 어린이집, 병원 등 950곳에 무료 구인안내 공문을 발송해 생활 밀착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또다른 취업률 증가원인으로 일자리센터는 9~11월에 집중된 각종 계층별 취업박람회 행사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파주시는 10월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1113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10.3%의 취약계층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도는 이 외에도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주민센터에 상담사를 현재 18개 시·군 63곳에서 31개 시·군 381곳까지 확대 배치해 구직자가 가까운 주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