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윤규 기자] 포항시는 14일 최근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동해구중형 트롤어선 어업자와의 소송에서 승소하고, 이들의 불법시설에 대해서도 원상회복 조치하는 등 불법어업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소송을 제기한 00호(53톤)는 현측식(어망어구를 어선의 현측에서 투․양망하는 어법) 동해구중형 트롤 어업허가를 얻어 조업을 하다가 지난 3월 28일 포항해경에 수산자원관리법 제23조(어구사용방법 위반) 위반으로 선미식으로 조업한 사실로 적발돼 포항시에서 어업정지 30일 행정처분을 내렸다.이에 불복하여 대구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그동안 포항시에서는 직접소송을 수행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1심에서 원고의 청구가 기각된 후 11월 6일까지 항소하지 않아 최종 승소했다.포항시는 이와는 별도로 당시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현측식 트롤어선 3척과 00호에 대해 소송 기간 중 선미에 불법으로 설치한 경사로 등에 대하여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위법한 방법으로 어획한 어류도 위판 할 수 없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인근 시․군에 통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한 결과 강원, 경북도 및 강원도의 현측식트롤 19척의 불법 선미시설도 원
[대구/성윤규 기자] 11월12일 17:51경 서해 태안읍 소재 모대학교에서 이륙한 훈련비행기가 19:30경 울진군 기성면 소재 울진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관제탑과 19:36경 교신 후 교신 두절되었다.이 비행기는 13일 07:10경 119 소방헬기 항공 순찰 중 최종교신지점으로 추정되는 칠보산 정상부근(8부 능선)에서 추락되어 있는 훈련용 비행기 발견되었고, 07:35경 119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비행기의 잔해와 사망한 탑승자 3명을 발견했다.사망자는 윤○○(여, 28세) 교관, 배○○(남, 20세) 학생, 여○○(남, 23세) 학생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