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소속의 한 경찰관이 뇌물수수 의혹 사실 여부와 관련,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A(48·경위)씨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출두, 뇌물수수 의혹의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이날 A씨는 지난 2004년 인천의 한 경찰서 근무 당시 한 지인으로부터 승용차를 제공받아 사용하고, 골프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6일자로 근무부서인 형사과로대기발령 조치됐다.또한, 인천 계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B(56·경위)씨와 C(44·경사)씨 등 2명도 이와 관련돼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B씨의 출석 요구는 연기 됐고, C씨는 참고인 자격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할 말이 없고, 별일이 아닐 것으로 본다”면서 “검찰 조사 결과가 �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타격대원 2명이 휴무외출을 나갔다 술에 취한 상태로 귀대했다가 적발, 징계 처분을 받았다.연수서는 지난 5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A(22)수경과 B(21)상경에 대해 복무규율 위반 혐의를 적용, 각각 영창 5일과 근신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A수경과 B상경은 지난달 중순쯤 1주일에 1회 주어지는 휴무외출을 나갔다 같이 술을 마시고 취한 채로 귀대했다가 자체 적발됐다.이들은 이날 오전에 외출을 해서 점심에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귀대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행 전투경찰의 복무규정에는 외박이 아닌 휴무외출 시에는 음주 자체가 금지돼 있다. 이와 관련, 연수서 관계자는 “귀대는 정상적으로 했지만 입에서 술 냄새가 풍겨 적발한 것”이라면서 “예방 차원에서 징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편의점을 상대로 수십여 차례 걸쳐 사기를 일삼은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A(22)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4일 인천시 구월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인 B(18)군에게 32만원을 빌려 달아난 혐의다.이날 A씨는 B군에게 “같은 건물 3층 노래방 사장인데 손님이 낸 100만원권 수표를 바꿀 잔돈이 없어 그러니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속여 돈을 빌려간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7월쯤부터 지난달 초까지 새벽 시간대에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편의점을 상대로 19차례에 걸쳐 760만원을 편취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지난 2010년 같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A씨는 지난해 7월 출소하자마자 똑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꼬리가 잡히는 신세가 됐다.
인천시 연수구의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경찰에 고발됐다.29일 연수구는 A(57·연수구 생활체육협의회장)씨를 공금 유용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에 지급해야할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지도자 9명의 퇴직금 1천여만원 상당을 뒤 늦게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A씨는 공금 통장의 비밀번호를 바꾼 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절차에 따라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갑 지역의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이 지지를 호소하며 구민에게 음식물과 술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8일 A(53)씨는 “남동구 갑 B예비후보 측의 관계자로부터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받아 그 대금을 추후 통장으로 입금 받았다”며 통장 사본을 첨부, 선관위에 제보했다.A씨는 “이날 입금 받은 돈은 지난 19일 저녁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한 친목회의 회원 18명과 함께 관내 한 식당에서 음식물과 술을 제공 받은 대금이라”고 밝혔다.B예비후보 측의 이런 음식물 제공은 이뿐만이 아니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2월 10일쯤에 B예비후보를 소개 받았다는 A씨는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B예비후보 측 관계자로부터 음식물과 술을 제공 받았다”고 공개했다.“이중 2번은 본인이 사람들을 모아서 만났고, 나머지는 기존 만남 장소에 자신이 참석하는 �
인천 남동구 을 신맹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이 한 여론조사기관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진정했다.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20분쯤 한 여론조사기관이 지역에 사는 김모(40·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 예비후보를 무소속으로 거론했다 것이다.“이날 김씨가 받은 전화 질문은 첫 번째로 새누리당 두 번째는 민주통합당 후보를 세 번째 무소속으로 신맹순 이름을 대면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내용 이었다”고 신 예비후보 측은 주장했다.“이 같은 전화는 김씨 뿐만이 아니라 인근 모 예비후보와 지역 주민 여러 명이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3명이 확인됐다”고 신 예비후보 측은 전했다.“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허위사실공표에 해당 된다”는 것이 신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특히,
철 구조물 도장 공장에서 일하던 인도 국적의 인부가 철 빔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철 구조물 도장 공장에서 A(36·인도국적)씨가 넘어지는 철 빔 구조물에 머리가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현장에 같이 있었던 A씨의 동료 B(33·인도국적)씨는 “철 빔 1개가 넘어져 바닥에 깔린 나를 구조하던 A씨가 추가로 쓰러지는 다른 빔에 머리가 끼면서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이날 A씨와 B씨는 페인트칠을 해놓은 철 빔 구조물을 공장 안으로 옮기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존 병력을 속이고 여러 개의 보험사에 가입, 수십차례에 걸쳐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A(55·여)씨와 B(27)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모자지간인 이들은 지난 2005년 1월 6일 한 보험사로부터 300만원을 지급 받는 등 지난해 2월쯤까지 10개사에 14개 보험을 가입, 69차례에 걸쳐 5억 9천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다.조사결과 당뇨와 만성 B형 감염 등의 병력이 있었던 이들은 보험을 가입할 때 병명을 밝혀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이를 속인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입원치료 중에 신규 보험에 가입하기도 하고, B씨는 이 기간에 해외를 다녀오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들 모자는 “아파서 보험에 가입한 게 뭐가 잘못이냐”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누드 합성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간부 공무원이 결국 직위해제 조치됐다.인천시 연수구는 22일 긴급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A(53·5급 사무관)씨에 대한 직무를 정지 시키고 총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쯤에 자신이 동장으로 근무하던 주민센터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누드 합성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현재 지방공무원법에는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처분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이 같이 문제가 불거지자 연수구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자체적인 입장을 발표하는 등 파문 확산 진화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역력했다.또한, 지난 21일과 22일자 대부분의 언론에 A씨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일부 소녀시대
미지불된 공사대금을 요구하다 1차 하청업체 대표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A(2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5시 25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공장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23)씨의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이날 A씨는 미리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 후 B씨를 찾아가 미지불 공사대금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는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 아버지의 회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입금을 받지 못하자 이를 지급 받기 위해 상당기간 시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간부공무원이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합성사진 유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일 A(53・인천 연수구 5급 사무관)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인기 여성 그룹의 합성사진 유포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쯤 자신이 동장으로 있던 한 주민센터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합성사진을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때 A씨는 자신이 가입한 카페에 등업을 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이 사진을 이용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이게 사실이라면 A씨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컴퓨터로 개인의 인터넷 카페 활동을 한 것이 돼 간부 공무원으로서 자질 론이 불거질 수 있다.현재 경찰은 A씨가 근무하던 동 주민센터의 컴퓨터를 캐비넷에 봉인해 놓은 상태로 조�
자신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먼저 잠이 든 유흥업소 웨이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A(28·여·유흥업소 종업원)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B(24·유흥업소 웨이터)씨의 가슴과 팔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A씨는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신 B씨가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먼저 잠이 든 것을 보고 갑자기 주방에 있는 흉기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A씨는 업소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업소(일명 호빠)에 가서 술을 마신 후 종업원인 B씨에게 해장국을 사주겠다며 같이 나와 식사를 한 뒤 술을 사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인천시 소속 6급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도로를 무단 횡단하며 추태를 보이다 경찰에 정식 입건 조치됐다.27일 새벽 1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44·6급 공무원)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무단횡단을 하려다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경찰이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차원으로 A씨에게 “돌아서 건너시라”고 협조를 요청했던 것.하지만 A씨는 “왜 참견이냐”는 등의 말을 늘어놓으면서 오히려 경찰에 불만을 표시했다.이에 경찰이 통고 처분을 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요구하자 이마저도 A씨는 불응했다.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지구대로 연행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계속해서 인적사항은 말하지 않은 채 횡설수설하며 추태를 보였다.결국 경찰은 A씨에 대해도로교통법위반(무단횡단)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