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이 서울시가 확정한 광진구 지역예산 1,055억여원에 대해 "두팔 벌려 환영한다" 밝혔다. 25일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공사 ▲공영주차장건설 등 자양3‧4동과 화양동에 지역투자예산 220억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동자초) 1억 7천 ▲뚝섬유원지역 고객대기실 설치 1억 6천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 2억 1천 ▲자양동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운영 5억 4천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노후 비품 및 차량 교체 1억 5천 등이 투자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지난해 2023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시와 광진구 관계자를 만나 지역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가졌다"며 "지역 예산 확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자양 3‧4동, 화양동 주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소신을 갖고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자고 밝힌 것과 관련 "전쟁 국면으로 사회를 이끌려는 윤석열 정부 의도를 반영한 위험한 행보"라며 비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안전은 뒤로한 채 전쟁을 부추기고 특정 세대, 특정 성별을 겨냥하는 포퓰리즘적 발상은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표 유력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민방위훈련 대상에 여성을 포함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나섰다"며 "전쟁 국면으로 사회를 이끌려는 윤 정부 의도를 반영한 위험한 행보이고, 지지율이 떨어지면 들고나와 반등을 꾀하는 '여성가족부 폐지'의 국방 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언급하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여전히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정부가 아니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두려운 일인가. 국민은 정말 불안하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성의 민방위 대상 포함 여부는 필요하다면 논의해볼 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으면서 국민의힘은 설 밥상에 '이재명 리스크'가 오르게 돼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차기 당권을 놓고 당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재명 리스크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은 여당에겐 아쉬운 대목이다. 여당은 명절 밥상에 오를 이 대표 사법리스크와 민주노총 압수수색 등을 카드로 공세에 나서며 효과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당권 갈등이 격화하면서 공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8일 대장동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은 지난 18일 이같은 결정을 발표하고 연휴가 끝난 후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발표와 실제 소환일이 연휴를 사이에 두고 이뤄진 만큼, 여당은 설 연휴 기간 여당에 유리한 이슈가 설 밥상 민심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등 의혹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사법적 문제인 만큼 검찰의 수사 결과가 자연스레 명절 밥상에 이슈로 부각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당 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은 설 연휴 귀성 인사를 취소하고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았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김행 비대위원 등 지도부와태영호 의원(강남구갑)과 박진 의원(강남구을)은 20일 오전 구룡마을 피해 현장과 상황실, 현장 임시 대피소를 찾았다. 정 위원장은 피해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놀라서 어떡하나. 힘내시라"며 "우리가 대화 창고를 마련하고 숙소를 마련하겠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위로를 건넸다. 마을에 설치된 구청 상황실을 방문해선 "소방당국도 고생 많으셨다"며 "구청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면 연락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정 위원장은 현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아침에 갑자기 큰 화재가 구룡마을에서 발생해 깜짝 놀라서 달려왔다"며 "마침 연말에 우리 국민의힘에서 연탄 봉사를 하던 그 장소"라며 지난해 12월21일 비대위가 연탄 배달봉사를 위해 구룡마을을 방문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골목 골목마다 주민들을 만나면서 겨울 따뜻하게 나시라고 신신 당부하고 헤어졌는데 불이 났다는 뉴스를 듣고 서울역 귀성 인사를 취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NFT 플랫폼 엠투스(M2S)가 교육용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주식회사 쓰리디타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후 양측은 NFT 기반 교육 사업분야 진출을 위해 ▲쓰리디타다 소프트웨어와 엠투스 NFT 플랫폼 제휴 ▲교육 사업분야 진출 및 확장 ▲NFT 플랫폼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쓰리디타다는 큐브 또는 레고블럭을 이용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2019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주력 프로그램 ‘타다크래프트’는 급자들도 쉽게 배워 3D프린팅과 메타버스용 콘텐츠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엠투스 관계자는 “이번 쓰리디타다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만들어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검찰이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19일 장 대표에 대해 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 구속기소된 신풍제약 A전무와 공모 2011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의약품 원재료 업체인 B회사와 가공거래 후 차액을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57억원 상당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전무는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다.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장용택 전 신풍제약 회장과 B회사 대표 C씨는 이미 사망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임원들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같은 해 10월 A전무와 유제문 대표이사를 소환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양유식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23년 대한민국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우리 사회 공동체 가치 실현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이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되었다. 13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세계연맹기자단(WPC, WORLD PRESS CORPS)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ㆍ주관했다. 양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평가받았으며,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더 봉사하고 공헌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산업은행 노조가 19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 본점이전 추진을 규탄한다" 집회를 열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김현장 위원장은 “산업은행은 전국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현 정권 일부 윤핵관에 의해 특정 지역구 선거 전리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지적하며 "법치를 강조하는 현 정권에서 행해지는 불법적인 이전 추진을 멈춰야 한다" 강조했다. 현재 산은노조는 본점 이전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가질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여부'가 먼저 논의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산은노조 관계자는 "일부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법을 무시하고 ‘묻지마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꼬집으며 "장제원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서 시민들에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하고 있다" 주장했다. 현재 산은 노조는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반대 아침집회'를 226일째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선거기간 전 확성장치 사용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우(57) 대전시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19일 오후 2시 316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라며 “범행으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구청장을 역임한 뒤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공직선거법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라며 “다만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출범식에 미리 확성장치가 설치돼 있었고 즉흥적으로 축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다. 이 시장은 선고가 끝난 뒤 법정에서 나와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선 지난 5월 7일 대덕구 오정동에서 열린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식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를 사용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자인 21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만에 수출된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사발’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대만 자유시보와 중화텔레비전, 국내 리뷰타임스 등은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사발’에서 농약성분이 검출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 처리규정에 따라 문제가 된 신라면 1천 박스(1,128kg)를 전량 반송 및 폐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농심 신라면에 대한 전수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검출된 농약성분은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EO) 0.075mg/kg 으로 대만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15조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관한 규정’ kg당 0.02mg 를 초과한 수치다. 에틸렌옥사이드(EO)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 미국 독성물질관리 프로그램에도 인체 발암원 ‘K등급’으로 지정됐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주로 살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간 노출 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중추신경이나 말초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농심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검출된 물질은 EO(에틸렌옥사이드)가 아니라 2-CE(2 클로로에탄올)이며, 2-CE는 발암물질이 아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방식에 대한 회원들의 문제제기가 표출되고 있다. 화제가 된 글은 지난 17일 전기공사협회원들로 구성된 인커넷커뮤니티 '공사모 (전기공사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올려졌다. SJ라는 필명을 쓰는 회원은 "전기공사협회는 2만 회원의 자랑이자 희망"이라 전제한 뒤 "1960년 설립 찬바람 궂은 날씨에 하루하루 생계를 책임지는 우리 회원들의 버팀목"이라 적었다. 그러면서도 "현 집행부는 10번이 넘는 수정으로 중앙회장 선거법이 누더기가 디었다"며 "선거당일 일당을 포기하고 100Km 넘믄 거리를 투료로 진행한다는 것은 모순"이라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전자투표로 투표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장현우, 감영창 후보도 이에 동참해 달라" 호소했다. 다음은 게시글 전문이다. 호소문 한국전기공사협회를 사랑하는 회원 외 일동은 다음과 같이 현 집행부에 회원들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회원수 2만여명 총자산 약1천억원 1년 예산 약400억원에 이르는 우리의 자랑이자 희망입니다. 1960년 설립된 협회는 찬바람 궂은 날씨 맞서 하루하루 생계를 책임지는 우리 회원들의 버팀목이며 우리 가족과 직원들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 선거가 2월 9일 예정된 가운데 기호1번 장현우 후보와 기호2번 감영창 후보가 시도회를 방문하며 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감영창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3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를 찾아 인성철 회장을 비롯한 시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 후보는 “2007년 인천시지회 오두석 회장이 중앙회장에 출마, 선거본부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밝힌 후 10대 공약 설명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감 후보가 중앙회장 후보로 제시한 공약은 ▲회비 대폭인하 부담 축소 ▲회원노후를 위한 연금제 추진 ▲급여성 경비 폐지 무보수 명예직 수행 ▲오송사옥 건립과정 투명공개 ▲전기신문사 자율기능 부여 ▲전기산업연구원 기능 혁신 ▲중앙회장 선거 등 전자투표부활, 참정권 보장 ▲전기안전관리법 완화, 교육비 절감 ▲한전단가 사전예고제로 입찰제도 개선 ▲민간부문 분리발주 정착 등이다. 이중 감 후보는 회비 인하와 관련 “선관위에서도 이 공약과 관련 소명을 요구해 구체적으로 설명 이해를 구했다”며 “2만 회원 시대로 기본회비가 증가하고 10년 동안 실적증가로 회비 인하 여건은 충분하다” 설명했다. 또한 서울 등촌동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경찰공무원 유명강사 김중근 씨를 대상으로 제기한 '강의금지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16일 법조계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판결을 통해 "채권자(에스티유니타스)의 계약위반으로 해지되었거나 당사자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어져 계약의 존속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 밝히며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은 이유없으므로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을 취소하고 위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 판결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7월 에스티유니타스가 김 강사에게 신청한 강의금지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되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이의신청을 제기 진행됐다. 이에 법원이 강의금지가처분 일부 인용한 결정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림으로 에스티유니타스가 신청한 강의금지가처분이 모두 기각됐다. 김 강사는 재판과정을 통래 에스티유니타스가 ▲정산자료 제공의무 및 정산의무 불이행 ▲1대 주주 지위상실 및 경영권 무단양도 ▲주요 자산에 대한 가압류 등을 이유로 자신이 맺었던 게약에 대한 해지가 적법하다 주장했다. 법원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이 중대한 위반으로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으며 ▲ 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