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하여 올해부터 매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새벽 시간대(오전6시~오전9시)에 실시하여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오는 3월 4일 실시예정으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송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6.7%를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새벽에 실시할 방침”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 자진 납부하여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관내 체납차량, 자동차세 3회 이상 타 지역 체납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채로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점 또한 유념해야 하며, 특히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번호판을 보관중인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상습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 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강제견인 돼 일상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2022년 산림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청송군의 산림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축’이다. 군은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을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임산물 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을 육성해 산림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 산림 조성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는 누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금강송면 일원에서 사과·배 재배 농가 23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회를 개최해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사과·배 재배농가에 동계 및 개화기 방제약제를 배부하고, 적정 희석배수 및 살포 방법을 비롯한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 교육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 1월 13일 농업인 대표와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약제 품목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울진군은 2014년 지역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과수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금강송면, 온정면을 중심으로 20여 농가에서 12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2월 25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제거 의무 등으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 차원의 약제방제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일월청년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4일 일월면 관내 2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일월청년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일월면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와 물품 전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청년회는 “이번 위문물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물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따르지만,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병찬 일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경북 최초로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한다. 군은 입양촉진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16일 '울진군 입양아동 지원조례안'을 제정해, 입양아동에게 입양축하금 확대 지급과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양축하금은 보건복지부 지원금 200만원에 100만원(장애아동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300만원(장애아동 200만원)을 지급하며, 입학준비금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각 50만원을 지원해 입양가정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며, 입양신고 후 1년 이내 또는 입학 1개월 전에 신청서를 거주 읍ㆍ면이나 군청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가슴으로 자녀를 낳은 입양가정에게 다양한 입양아동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살기 좋은 행복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도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으로 인명 및 재산(주택과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하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 대상지는 79개소 409본으로,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다음 달 말까지 정비를 실시하고, 자체 제거가 불가한 재해위험 입목(110본)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총 250개소 1,850본의 재해위험목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산림시책으로 적극행정의 주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는 내달 3월 1일부터 3개월 간의 휴장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37면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으며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접하고 천문대, 반딧불이 생태숲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주변에 산재해 있어 작년 한 해 약 1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간 영양의 캠핑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사업소에서는 휴장기간 중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데크사이트 증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완료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에 지친 캠핑객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각종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3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 병해충의 생존 밀도가 높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의 외래 해충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이 빈번한 가운데 지역 과수농업에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농업인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병해충 발생현황, 과수화상병 의심주 신고 등 농업재해 발생 동향을 공유하여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찰단원으로 선발되면 병해충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면서 3월∼5월은 과수화상병 감시 활동을 하게 되며,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중점적인 예찰 결과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하여 농가별 적기에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 사전 대응으로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예찰 전문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 농업을 지켜주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월변교(명성탕) 앞 사거리에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차량운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월변교 앞 사거리는 현대아파트에서 연호정 방향의 진입차량과 군청에서 말루 방향의 진입차량이 혼재되어 있고, 인근의 무분별한 주차차량 및 과속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3월 중 착공 예정인 회전교차로는 사업현장 규모 및 주 통행차량을 고려하여 1차로형의 소형 회전교차로로 계획하였으며,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신호 없이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회전차량이 우선 회전하고 진입차량은 일단 정지 후 회전차량에게 양보 후 여유가 있을 때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인근 시군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교통체증 해소 효과도 있어 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회전교차로는 평면교차로에 비해 상충횟수가 적고 저속주행으로 운영되어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어 사업완료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기간 중 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군청 전정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은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3회에 걸쳐 14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회 추가하여 총 4회(2월, 6월, 9월, 11월)를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검사, 약물복용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 주신 영양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의 동생 윤창식(주왕산면 거주) 유족에게 22일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수훈자인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12월 20일 군에 입대하여 많은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종전 막바지 휴전을 앞둔 가운데 강원 금화지구 500능선 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고지를 사수하고 동시에 적군의 고지탈환을 위하여 공격하던 중 전사했다.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하여 유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해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유가족은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송군 관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고령자 및 저시력자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활자 크기가 일반도서 2배 이상인 큰 글씨 도서 40여권을 구입·비치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에 육박하고 있어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큰 글씨 도서를 추가로 구입·비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도서는‘스스로 행복하라’, ‘백세일기’,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외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책들로 방문객들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거나 빌려 갈 수도 있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대기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저시력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민원취약계층 배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난 15~17일 발생한 영덕군의 대형 산불에서 지자체가 운용한 열화상 감지 드론이 잔불감시 등 산불재발 방지에 큰 성과를 올려 화제다.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초 15일 오전 4시경 발생해 당일 오후 4시 50분경 주불이 진화됐지만 14m/s의 강풍과 지속된 건조주의보로 인해 16일 오전 2시 20분경 재발화했다. 이후 산불은 산림청과 영덕군의 필사적인 진화작업이 무색하게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장돼 당일 오후 12시 45분을 기해 산불 3단계가 발령되는 등 위기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가용 장비와 인력을 모두 투입한 끝에 산불 발생 36시간 만인 17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다. 하지만 당시 영덕군 일대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겹쳐 언제라도 산불이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영덕군은 주말 포함 21일까지 헬기·드론·진화차 등의 누적장비 373대, 공무원·진화대 포함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해 주야 24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체제를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영덕군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해 잠재적인 산불재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자체의 산불 감시 및 예찰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