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유인나(32)가 중국영화 ‘웨딩 바이블’에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왕지아지아’와 ‘저우메이리’가 펼치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완벽한 결혼을 향한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저우메이리’는 영국에서 공부한 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상하이로 돌아온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인물이다. 뛰어난 재능과 미모 때문에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아픔을 지녔다.
영화 ‘신부수업’(2004) ‘허브’(2007)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등을 연출한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