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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나우병원, 충북제천서 의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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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한 병원이 충북 제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서울나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충북 제천에서 강형욱, 원영일 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약 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곳은 척추관절 진료 의료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 선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0년 6월 자체 개발한 한국형인광괄절 ‘b.r.q knee’(디자인 출원, 제 2009-0013419호)의 첫 수술을 시작으로 2000회를 수술을 돌파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울나우병원 관계자는 “소외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을 손길을 필요로 한다”면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더욱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곳은 개원 후 의료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병원 관계자는 “비결은 의료진의 활발한 의견 교류에 있다”며 “매주 한번 진행되는 케이스 스터디에서 환자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론으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꼬리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며 “환자의 정보를 팔찌처럼 채우는 꼬리표에 환자이름, 나이, 수술명, 수술부위 등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에 따른 단계적 치료법도 의료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비수술요법을 원칙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수술치료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여러 전문의들의 면밀한 진단을 거치는 것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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