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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정한 카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바람 ‘쉐어링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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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제이인터내셔널, 갑을 관계 떠난 협력적 제휴관계 강조

 

최근 갑과 을의 관한 불공정 거래관계가 업계 다방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고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에도 각종 불공정 거래관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가맹점주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자 매출 부풀리기 금지, 심야영업 강요 불가, 리뉴얼 분담비용 의무화, 가맹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의 청구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의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관련, 루왁커피수입전문판매회사 비엔제이인터내셔널(대표 백용현)는 기존의 갑을, 가맹점, 본사로 구분되는 형식 대신 본사와 쉐어링샵’(Sharing shop)으로 불리는 협력적 제휴관계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어링샵은 기존의 카페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기존 인테리어, 독자적 영업 방식과 브랜드를 유지한 채 공동적 프로모션, 홍보 등을 제공해 개인 카페 오너들이 겪고 있는 홍보 어려움을 타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제이인터내셔널 쉐어링샵이 되면 이 시대 최고의 커피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시빅루왁을 공급받을 수 있고, 고급선물용인 시빗루왁 핸드드립 상품, 루왁원두, 고급 텀블러 등을 구비해 고급스러운 카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시빅루왁은 자연 그대로의 사향 고향이의 이미지와 풍부한 향이 만난 루왁커피로, 비엔제이인터내셔널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인증서를 갖춘 정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어 전공의 백용현 대표이사가 현지 유학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농장과 직접 계약해 고품질의 생두를 직수입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비엔제이인터내셔널 한 관계자는 쉐어링샵은 ‘상생’ 이란 모토 아래 로열티 없이 원두 및 상품의 납품을 통해서 수익 창출하는 구조라며 각 점주의 의지대로 기존 카페의 고유의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저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커피 상품과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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