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공정한 카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바람 ‘쉐어링샵’

URL복사

비엔제이인터내셔널, 갑을 관계 떠난 협력적 제휴관계 강조

 

최근 갑과 을의 관한 불공정 거래관계가 업계 다방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고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에도 각종 불공정 거래관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가맹점주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자 매출 부풀리기 금지, 심야영업 강요 불가, 리뉴얼 분담비용 의무화, 가맹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의 청구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의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관련, 루왁커피수입전문판매회사 비엔제이인터내셔널(대표 백용현)는 기존의 갑을, 가맹점, 본사로 구분되는 형식 대신 본사와 쉐어링샵’(Sharing shop)으로 불리는 협력적 제휴관계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어링샵은 기존의 카페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기존 인테리어, 독자적 영업 방식과 브랜드를 유지한 채 공동적 프로모션, 홍보 등을 제공해 개인 카페 오너들이 겪고 있는 홍보 어려움을 타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제이인터내셔널 쉐어링샵이 되면 이 시대 최고의 커피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시빅루왁을 공급받을 수 있고, 고급선물용인 시빗루왁 핸드드립 상품, 루왁원두, 고급 텀블러 등을 구비해 고급스러운 카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시빅루왁은 자연 그대로의 사향 고향이의 이미지와 풍부한 향이 만난 루왁커피로, 비엔제이인터내셔널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인증서를 갖춘 정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어 전공의 백용현 대표이사가 현지 유학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농장과 직접 계약해 고품질의 생두를 직수입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비엔제이인터내셔널 한 관계자는 쉐어링샵은 ‘상생’ 이란 모토 아래 로열티 없이 원두 및 상품의 납품을 통해서 수익 창출하는 구조라며 각 점주의 의지대로 기존 카페의 고유의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저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커피 상품과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