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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정부’ 내각 6개부 장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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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2차인선 발표…교육·외교·법무·국방·행정·문화부 장관 내정자 발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을 이끌어갈 교육·외교·법무·국방·안전행정부 등 6개부 장관 인선결과가 발표됐다.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교육부 장관은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으로 내정됐다. 진 부위원장은 "서 총장은 교육부에서 20년 넘게 재직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수석으로 정해졌다. 윤 전 수석은 외교부에서 30년간 재직한 인물로 미국 지역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지난 1998년 한·일 신어업협정 협상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여키도 했고 현재 인수위 외교통일국방분과 위원을 맡고 있다.

또 법무부 장관으로는 황교안 전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이 내정됐다.

황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통영지청장, 대검찰청 공안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등 20년간 검찰에서 재직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5년 서울중앙지검 제 2차장 검사로 근무할 당시 국정원·안기부 도청사건을 진두지휘를 한 바 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명했다.

김 장관 후보자는 현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새 정부 청와대 경호실장에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 육사 동기로 이들과 함께 동기들 중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야전 주요 지휘관과 군사분야 교육자, 정책부서 전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존 행정안전부에서 명칭이 변경된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을, 문광부 장관으로는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유 의원은 현재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정통 내무관료 수도권 출신의 3선의원이다.

그는 지난 1994년 경기 김포군수가 된 그는 인천서구청장을 거쳐 경기 김포군 초대 민선 군수를 역임하는 등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된 지난 1998년 초대 김포시장이 돼 김포시를 이끌었다.

유 원장은 한류의 기반을 닦은 정통 문화행정관료 출신으로 문화산업국장과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 등을 지냈다.

또 문화산업국장 시절에는 '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진흥원' 설립을 주도해 한류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 부위원장은 “현재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된 논의가 있는데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조직 개편안 조속히 해결돼야 원활한 국정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며“국회에서 여야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증이 마무리되고 정부개편안 결과가 나오는대로 나머지 국무위원들에 대한 추가인선 발표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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