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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 정부에서 활력 기대되는 ‘공인중개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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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당선인의 부동산에 관련된 공약들을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당선인의 대선공약을 보면 분양 상한가 폐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취득세 감면연장 등 시장 친화적이고 부동산 경기에 우호적 정책들임을 알 수가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주가상승도 이런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이런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공인중개사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업이 바로 부동산관련 거래를 중개 해주는 공인중개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이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의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전문 온라인 교육원 에듀라인 관계자에 따르면매년 초반에는 새롭게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작년의 경우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년에 비해 그 숫자가 다소 감소했었다하지만 올해의 경우 새 정부 출범과 부동산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공인중개사 시험 수험생의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움직임에 공인중개사 교육원들의 수험생 맞이도 한창이다. 2002년 설립된 공인중개사 전문교육원 에듀라인은 2013 24회 공인중개사시험에 맞춰 최적화된 신강의와 저자직강 신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담없는 공부가 가능하도록 11만원 상당의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새 정부의 부동산관련 정책 성공이 공인중개사시장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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