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3.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6.2℃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1℃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무병장수백세

【건강백세】 운동 후 바나나, 왜 좋을까?

URL복사

칼륨, 칼슘, 마그네슘, 펙틴 등 풍부해
고혈압 비만 우울증 예방에 도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나나는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변비, 위장장애를 비롯 수면장애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에 좋은 칼륨이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이 듬뿍 함유돼 숙취 해소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숙취 해소, 스트레스 낮춰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하나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비교적 칼로리가 낮다. 바나나는 사과에 비해 탄수화물을 세 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질 역시 풍부해 먹은 양에 비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탄수화물이 풍부한 이 같은 특징은 운동 후 섭취하기 좋은 식품으로 바나나가 권장되는 이유다. 운동을 하게되면 포도당으로 이뤄진 글리코겐을 소모하게 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바나나 속 칼륨과 탄수화물이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바나나가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 바나나의 항염증 효과 등이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운동 중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으며, 과일 중 칼륨 함유량이 가장 높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몸의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춰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바나나는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에 좋은 칼륨이 풍부하고 풍부한 칼슘, 마그네슘은 알콜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시력보호에 좋은 비타민 A가 많다. 비타민 B1·B6,·C, 엽산 및 섬유질도 풍부하다.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도 포함돼 있다.

 

멜라토닌 트립토판, 수면의 질 개선

 

바나나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밤에 숙면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비타민 B6도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식품영양학계는 바나나를 통해 섭취한 트립토판이 뇌에 도달하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바나나를 먹고 수면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한 두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바나나 미섭취의 대조 그룹과 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 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바나나에 풍부한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바나나를 많이 먹은 그룹일수록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식곤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낀다면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달걀, 생선, 닭고기, 치즈, 견과류를 비롯해 바나나 섭취를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바나나 3개를 먹으면 뇌졸증 발병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이 뇌 주변의 혈액응고 현상을 21%나 막아주기 때문이다.

 

영국 워윅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에 의해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칼륨 성분이 풍부한 시금치, 견과류, 우유, 생선과 렌즈콩도 뇌졸중을 막아준다. 바나나 1개에는 500㎎ 상당의 칼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은 3500㎎인데 1600㎎만 섭취해도 뇌졸증이 일어날 확률을 20% 이상 줄어든다.

 

체내에 칼륨이 부족하면 심장박동이 불안정해지거나 설사, 메스꺼움을 동반한 신경불안정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진은 칼륨을 권장량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면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뇌졸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뇌졸증의 발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칼륨은 혈압을 내려주기 때문에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바나나를 매일 섭취하면 뇌졸증 확률이 줄어든다.

 

뇌졸증은 혈액이 응고되거나 뇌로 이동하는 혈관을 막아 일어나는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4위에 이르며 사망을 막아도 심각한 장애의 위험과 재발률이 높다.

 

당뇨에는 녹색 바나나가 좋아

 

바나나는 익으면서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에서 항산화 물질이 생성된다. 따라서 잘 익은 바나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바나나가 완숙하는 과정에서 녹말이 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당뇨나 암, 비만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덜 익은 바나나가 더 좋다. 녹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혈당을 안정화시킨다.

 

바나나는 원래의 형태로 섭취하는게 좋지만 섭취가 어려운 경우 갈아서 섭취해도 무방하다. 다만, 흔히 다른 과일과 섞어 스무디로 만들어서 즐기기도 하는데 이는 바나나의 좋은 효과를 저하시키는 나쁜 선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나나를 다른 과일 스무디에 섞어 넣을 경우, 항산화 성분인 플라바놀이 훨씬 적게 흡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라바놀은 심장 건강과 기억력과 같은 인지 건강에 좋은 생리활성 화합물로 사과 배 블루베리 블랙베리 포도 코코아 등에 들어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에서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산화효소(PPO)와 만날 경우 체내 흡수가 방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산화효소가 많은 식품은 바나나, 비트잎 등이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으로 구성된 참가자 그룹 중, 한 그룹에 바나나가 들어간 스무디를, 다른 그룹에는 베리류를 섞어 만든 스무디를 마시도록 했다. 이어 이들에게 플라바놀 캡슐을 섭취하게 하고 혈액과 소변 검체를 분석해 체내 플라바놀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바나나 스무디를 마신 그룹의 체내 플라바놀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84%나 낮게 나타났다.

 

하비에르 오타비아니 연구원은 “플라바놀을 섭취하려는 사람들은 플라바놀이 풍부한 과일을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등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낮은 과일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미국영양식이요법학회는 심장대사 건강을 위해 플라바놀을 매일 400~600mg 섭취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