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5℃
  • 흐림서울 -2.0℃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0℃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6.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집】 트럼프發 관세 전쟁 서막…보복엔 재보복

URL복사

캐나다 · 멕시코 25% 관세 한달 유예…마약 유입 차단
美, 보복엔 재보복 대응…모두 피해 ‘치킨 게임’ 우려
반도체 · 철강 등 주요 품목별 관세…EU도 차기 표적
韓반도체, 글로벌 수요 둔화 가능성 커…미국 아웃리치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세계 무역전쟁의 서막을 알렸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관세 폭탄’은 면하게 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화하겠다는 방침을 계속 강조하면서 트럼프발 세계 ‘무역 전쟁’ 리스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발효 하루 전 30일 유예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끌어내기 위해 이달 1일을 마감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국과의 무역전쟁은 불가피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찍부터 강경히 대응하겠다며 보복 방침을 밝힌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국경을 맞댄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했다. 불법 이민과 펜타닐 등 마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보복 관세에 재보복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보복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이나 품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각각 통화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과 마약 유입 문제 대응 약속을 받았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발효 하루 전날인 3일(현지 시각) 협상 끝에 관세 부과 시점을 30일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공언했던 ‘관세 폭주’를 잠시 멈췄다.

 

트뤼도 총리는 마약 문제를 담당할 ‘펜타닐 차르’를 임명하고, 국경 지역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 명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 달러(약 1조9,000억 원)를 투입하고, 마약 카르텔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겠다고도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도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국가 경비대 1만 명을 투입, 국경 보안을 즉시 강화하겠다고 했다.

 

유예 사유는 국경과 마약 대응이었지만, 결국 관세를 무기로 유리한 무역 협정을 얻어내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유예를 발표한 것과 달리 중국에는 예정대로 부과한 10% 추가 관세 조치를 강행했다. 즉각 중국도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G2(주요 2개국) 간 무역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中 대응, 대립보다는 협상 우선시”

 

미국 내 펜타닐 유입에 책임이 있다며 ‘국제 비상경제권법’을 근거로 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산 모든 수입품엔 10%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

 

테무, 쉬인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규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국은 그간 800달러 이하 소액 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항인 ‘드 미니미스’(De Minimis) 규정을 중국에도 적용했지만,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폐지했다. 이에 따라 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입품에도 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발효를 기해 보복 관세를 포함한 일련의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도 즉각 품목별로 오는 10일부터 10∽15%의 관세를 부과하고, 구글의 반독점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캘빈 클라인을 소유한 미국의 의류 회사 PVH와 생명공학 회사 일루미나는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등재됐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공지문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는 15%, 원유·농기계·픽업트럭·대배기량 자동차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홍콩시립대 법학대학원의 줄리앙 샤이스 국제경제법 교수는 “중국은 미국의 공급망에 대한 제한이나 금융시장 개입과 같은 보다 체계적인 경제적 대응 조치를 피하기 위해 보복 조치를 결정했다”며 “대립보다는 협상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대응은 외교 채널을 열어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중 반도체와 철강 주요 품목 수입품에 대해서도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분쟁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한국 반도체 업계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광범위한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한국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는 대만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되는 반도체에 관세를 물려 반도체 기업들의 자국 내 생산시설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무역 적자 해소와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트럼프 2기행정부의 통상정책이 본격화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WTO(세계무역기구) 체제 아래서 관세를 부과하지 않던 품목인 반도체 산업이 관세 영향을 받게 되면, IT·전자는 물론 자동차, 로봇 등 전방 산업으로 수요 침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수출 후 조립·가공을 거쳐, 다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아직 트럼프 관세 영향을 논하기에는 섣부르다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관세 표적’ EU 수장 “거친 협상 준비”

 

‘트럼프표 관세’ 차기 표적으로 지목된 유럽연합(EU)은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관세 표적으로 지목한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에도 ‘매우 곧’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화성으로 참석해 “미국의 입장에서 EU는 우리를 매우, 매우 불공평하고 나쁘게 대우한다”며 “우리는 EU와 (무역에서) 수천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우리는 그에 대해 무엇인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날 백악관에서도 EU가 미국을 “끔찍하게 대했다”며 추가 관세 도입을 시사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중순부터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구리, 석유 및 가스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엔 한국도 반도체와 철강, 알루미늄을 다량 공급하고 있어 큰 피해를 얻게 된다.

 

EU에 대한 관세나 품목별 관세는 또 다른 보복 관세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북중미와 중국에 한정됐던 무역전쟁이 유럽과 전 세계로 확대되는 셈이다.

 

이에 유럽연합(EU)의 수장이 강경한 이익 보호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4일(현지 시각) 브뤼셀에서 열린 EU 대사 콘퍼런스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을 겨냥, “우리는 필요한 곳에서 거친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고,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는 금융 통한 강압 외교 수단”

 

트럼프 대통령은 타국 정부를 압박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관세를 자유롭게 사용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지만,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진 불분명하다고 말한다. 관세를 단순히 국내 시장 보호 목적이 아닌 일종의 금융을 통한 강압 외교 수단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너지경제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필립 벌리거는 “트럼프는 다른 나라의 힘을 약화시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목표는 협력이 아니다. 지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세 전쟁이 양측 모두 승자 없는 ‘치킨 게임’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나 캐나다 경제는 큰 타격을 입겠지만, 미국도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세 부과와 상관없이 이번 정책은 규칙 기반의 예측 가능성 시대를 끝내고 불확실성을 야기하게 됐다.

 

이렇게 미국 경제까지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손실을 충분히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혼란이 있을 수 있고 사람들은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관세들은 우리를 매우 부강하고 강력히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큰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전선을 확대할 것이란 우려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세계 최대 무역 적자국인 미국이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관세 칼날을 휘두를 공산이 크다.

 

정부, 美관세전쟁 대응…“아웃리치 강화·수출 다변화”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별 대책을 가동한다. 반도체·이차전지의 경우 미국 내 아웃리치(대외협력)를 강화하며 한국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자동차 산업에 대해선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 등 현지화 노력 강화를 지원한다. 아세안 등으로의 투자와 수출 다변화 방안을 보조해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전문가 태스크포스(TF) 등을 가동해 시나리오별 상황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및 보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전자통신기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반도체 글로벌 수요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미국 정부, 의회 및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총력전을 펼쳐 양국 산업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 유지 및 미국 내 한국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철강산업은 현재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 중 263만 톤에 대해서만 무관세를 적용 받고 있어 민관 TF를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미 아웃리치로 보편관세와 함께 철강 수입 쿼터 축소 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선업의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재개할 것임을 공식화함에 따라 한국 주력 수출 품목인 LNG선 수출이 더욱 증가할 수 있어서이다. 또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확대 및 신조 수주 가능성도 크다. 정부는 올해 조선산업 주요 정책 방향과 지원을 통해 경쟁국의 추격에 대비하고 K-조선의 경쟁력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산업의 경우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인프라법에 근거한 모든 지출이 중단될 수 있어 한국 산업 영향이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정부는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셀에 대해 미국 외 국가에 수출 가능한지 검토하며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산업협회와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의 공통 메시지 리플렛을통해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7개주 주정부·의회·카운티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아웃리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5일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발 관세 조치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에 기업들의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유럽연합(EU) 등 여타 주요국까지 포함해 관세조치 관련 현지 대응 점검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고 유사입장국들과 대응 방안 논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정치

더보기
‘민주주의 거목’ 이해찬, 눈물의 국회 영결식 후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히 잠들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민주주의의 거목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31일 오후 3시 10분쯤 은하수공원에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안장식이 거행됐다. 이날 안장식엔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등이 참석해 고인을 마지막까지 배웅했다. 이날 안장식은 별도의 발언이나 제례 행사 없이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안장식 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해는 은하수공원 자연장 묘역 0.36㎡에 묻혔다. 이에 앞서 3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선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조사를 해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의 길을 냈다”며 “역대 최고의 공직자. 저의 롤모델. 이해찬 선배님. 이제 일을 멈추시고 직접 설계하신 세종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해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엄혹했던 유신체제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민주정당,

경제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사회

더보기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2조(진실규명의 범위)제1항은 “제4조에 따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진실을 규명한다. 3.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살인·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4.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6.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한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 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하는 민간기관에 의해 운영되었던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설치 및 독립성)제1항은 “이 법이 정하는 업무를 수

문화

더보기
AI 기술이 이끄는 문명의 전환기, 현대인을 위한 성장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신간 ‘거인의 공부’를 오는 1월 31일 출간한다. 김익한 교수는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를 비롯한 다수의 인문·자기계발서를 집필하며 ‘기록을 통한 성장의 힘’을 전파해 온 교육 컨설턴트다. 현재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아이캔대학’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실천적 배움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신간 ‘거인의 공부’는 ‘공부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서로, 높은 스펙과 빠른 성과가 생존의 조건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김익한 교수는 많은 이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공허함과 정체감을 느끼는 이유를 경쟁 중심의 공부에만 매달려온 결과로 진단하며, ‘진짜 공부’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유하고 실행함으로써 삶을 해석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져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 빠르게 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