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단 이라는 글 올라와 경찰 수사 착수

URL복사

인천 계양경찰서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협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법리 검토와 수사를 거쳐 혐의가 들어나면 입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를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혐의는 조사가 끝난 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부산을 방문 했다가 왼쪽 목을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를 찌른 김(68)씨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