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6℃
  • 구름많음강릉 4.0℃
  • 흐림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7℃
  • 흐림광주 7.0℃
  • 흐림부산 6.9℃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8℃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딥시크 후폭풍' 외국인 1.2兆 폭탄 매도에 0.77% 하락

URL복사

코스피, 0.77% 내린 2517선 마감
외인 현선물 1조6000억 순매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폭탄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설 연휴 중 발생한 딥시크발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약세가 증시 전반을 끌어내렸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6.80)보다 19.43포인트(0.77%) 내린 2517.37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0% 하락 개장한 지수는 1.49% 급락하며 25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33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13억원, 19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02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보험(8.22%), IT 서비스(5.30%), 금융(2.12%)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4.41%), 전기전자(-3.93%), 기계장비(-3.6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49%), 기아(0.29%), KB금융(3.15%) 등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2.42%), SK하이닉스(-9.86%), LG에너지솔루션(-0.42%) 등이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저사양칩으로 오픈AI의 챗GPT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선보임에 따라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시장 지배력 약화 우려로 엔비디아가 연휴 동안 15%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 빅테크들의 변동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역시 엔비디아에 고사양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가 9%대 급락하는 등 AI 하드웨어 기업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면서도 "딥시크 등장에 따라 그동안 인프라 투자비용 제약으로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AI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8.74)보다 0.45포인트(0.06%) 하락한 728.29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원과 3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2.62%), 에코프로비엠(1.08%), HLB(1.64%), 레인보우로보틱스(21.26%), 리가켐바이오(3.27%), 삼천당제약(6.98%), 휴젤(2.81%)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리노공업(-0.46%)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1.3원)보다 21.4원 오른 1452.7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수사·기소 분리하고 공소청법안·중대범죄수사청법안 수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수정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4일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해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이것이 수사·기소의 분리 대원칙이다. 수사·기소 분리는 점 하나 바꿀 수 없는 대원칙이다. 검찰의 폐해를 목도한 수십 년 동안의 시대와 국민의 통합된 의견이다”라며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란 청산을 바라는 시대적 과제이고 국민들의 열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검찰개혁 공소청·중수청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한 국민적 걱정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입법예고안은 확정된 안이 아니다. 수정·변경이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정·변경하겠다. 국민들의 열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충분히 국민 여러분들의 의사를 수렴해 잘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13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검사에게 보완수사요구권을 주고 경찰공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더 엄정 단죄, 12·3비상계엄 중대한 헌법질서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심 선고는 오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20년을, 김봉식 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3.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문화

더보기
뇌와 감정의 관계에 관한 탐구... 진화의 흔적, 삶의 기억, 뇌의 회로, 이야기의 집합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이자 세계적 과학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첫 책 ‘감정의 기원’을 출간했다. 우리의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낼까? 슬픔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람은 왜 갑자기 달라지는가? 왜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해치고 현실과 환각의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임상의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과 삶의 가장 치열한 현장인 병실을 오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다. ‘감정의 기원’은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특이한 경력이 장점으로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는 뇌의 내부 회로에 대한 냉철한 지식과 환자에 대한 깊은 공감을 연결해 정신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고 또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지, 상처 입은 마음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온전한 마음에 대한 이해로 나아가는지를 서술한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감정의 기원’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눈물이 사라진 남자,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성격이 확 바뀐 정년퇴직자, 남들이 자기 머리를 해킹하고 있다고 확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