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02 (월)

  • 맑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사회

요양원과 사우나 등이 입주해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나

URL복사

2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요양원이 입주해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50~90대 남녀 43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거나 전원 조치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8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사우나와 요양원 등이 입주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소방일력 183명과 장비 106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9시3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해당 건물에 있던 2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 모두는 4층 요양원에 있던 50~90대 환자와 직원으로, 22명은 타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5분여 만인 이날 오후 6시56분경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초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봤으나, 실제로는 지하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우나 건물은 3층에 입주해 있었다.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불이 나자 인천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다.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해당 건물은 상가와 아파트가 함께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요양원을 비롯해 당구장, 피시방 등이 입점해 있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4층 요양원 환자 30명 구조 및 대피 완료했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요양원 환자 가운데 22명은 타병원으로 전원조치 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회법·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위헌적 6개 악법 재의요구권 정식 건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양곡관리법 등 위헌적 6개 악법 재의요구권 정식 건의 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9일 국회법 개정안과 국회 증언감정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농업 4법'(양곡관리법 개정안·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공식화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은 국가 예산 발목잡기 법"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예산안 처리 기한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고의 지연시키겠다는 위헌적 법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은 반인권적 국회 독재법"이라며 "동행명령권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질병으로 국회 출석을 못하면 화상으로 원격 출석하게 하는 등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회에 무제한 권력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은 농업을 망치는 농망 4법"이라며 "양곡관리법은 쌀 공급 과잉을 더욱 부추길 것이 자명하고 농안법은 특정 품목의 생산

경제

더보기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준공 총 연산 4만3000톤 규모 리튬 생산 체제 구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000톤 생산체제를 완성하게 되면서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 만에 제2공장을 준공해 총 연산 4만3000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규제환경 변동 속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인 리튬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도 소재보국의 길을 열었으며, 추후 글로벌 톱 리튬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필바라미네랄스에 지분 4.75%를 투자하고 필바라미네랄스의 필강구라(Pilgangoora) 광산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 원료를 20년간 공급받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이승기→이이경 캐스팅 러브콜 예약..‘트로트가수 변신‘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이승기와 이이경이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주연배우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유튜브 연예 소식통‘ 에 따르면 제작사는 이승기와 이이경에게 대본을 보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빛나라 인생아’는 트로트 가수배경으로 제작되는 음악 드라마다. 제작사는 이승기와 이이경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크랭크인은 내년3월인 만큼 남자 주연배우를 제외 하고 대부분 모든 캐스팅을 마친 상태다. ‘빛나라 인생아’는 티빙과 웨이브 편성으로 내년 11월중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승기와 이이경은 연기와 노래를 모두 갖춘 배우이며 ‘빛나라 인생아’에 가장 적합한 배우이다 보니 캐스팅 러브콜을 보낸 건 아닐까 추측해 본다. 두 배우가 출연 한다면 극중에 인생(주연)을 연기 하게 된다. 현재 이승기는 20주년 앨범 발매와 영화 ‘대가족’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반면 이이경 역시 드라마 ‘결혼해U’ ‘페이스 미’에 출연 중이다. 무엇보다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빛나라 인생아’는 노래와 안무,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야 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제작사는 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