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봉포 레이크 파크, '글램핑 & 오토캠핑장'으로 인기 급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봉포 레이크 파크가 글램핑과 오토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포 레이크 파크는 2019년 전국을 떠들썩 하게한 고성 산불로 인해 폐허가 된 강원도 고성 경동대학교 옆의 봉포호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캠핑 복합 공간으로 동해안 석호인 봉포호 주변의 약 1만여평 대지 위에 봉포 레이크 글램핑&오토캠핑장, 한옥 펜션과 나폴리아 봉포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힐링 분재원과 미니 동물원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증가하는 애견인들을 위해 카페와 오토캠핑장에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봉포 호수를 둘러싼 봉포 레이크 글램핑 & 오토캠핑장은 4개의 글램핑과 20면의 오토 캠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램핑(Glamping)은 글래머러스 캠핑(Glamorous Camping)의 혼합 언어로, 글램핑 텐트 안에 화장실과 냉난방시설, TV, 침대, 싱크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글램핑장에는 3인용 글램핑 3동과 4인용 글램핑 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면의 오토캠핑장은 호수뷰의 A사이트와 마운틴뷰의 B, C사이트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의 캠핑 사이트는 파쇄석이 깔려 있으며, 개별 전기가 제공된다. 또한 오토캠핑장에는 2곳의 화장실, 샤워장, 공동 취사장을 설치했다. 또한 애견도 애견끼리 즐길 캠핑 공간, 애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는게 특색이다.

 

캠핑과 글램핑보다 좀 더 아늑한 숙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한옥 펜션도 준비되어 있다. 봉포 레이크 한옥 펜션은 전통 기와지붕의 한옥으로 대궐같은 독채와 아담한 별채로 나뉘어져 있다. 외관은 전통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전통 한옥 멋과 현대식 편안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나폴리아 봉포 카페는 30년 전통의 속초 나폴리아 카페의 분점이다.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장인이 선별한 원두를 AGUST만의 광자 그레이딩 로스팅하여 차별화된 커피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맛있는 커피 메뉴 외에 다양한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한적한 봉포 호수뷰를 즐길수 있다.

 

또한 카페 앞에는 애견 놀이터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애견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봉포 레이크 파크의 조영두 회장은 '2019년 고성 산불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봉포 레이크 파크'를 사재를 털어 조성했다.

 

조 회장은 "설악산 고성, 속초의 대표적인 캠핑 복합 공간 봉포 레이크 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