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5.3℃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0.2℃
  • 연무대구 -0.5℃
  • 연무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4 히든기업 심층취재 - 박범진 한국코스믹라운드㈜ 대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살균소독수 제조장치 개발 보급

URL복사

국내최초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개발로 국내외 특허만 7건
국내 시판 호클러 전량 직접 또는 OEM 공급
차아염소산나트륨수(락스) 부작용 해소… 안전한 살균소독
국민건강 챙긴다는 일념으로 연구개발, 운영에 200억 투자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일본에서 1997년 대학(HOSEI UNIVERSITY)을 졸업한 후 2년 정도 일본 회사에 근무하다 1999년 귀국해 HITACHI사의 가전 부분 한국 수입 총판으로 벽걸이 TV(플라스마 TV)를 한국에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국내 TV가 시장을 점유하기 시작해 업종을 변경, 일본 HITACHI사의 알칼리이온수 생성장치를 5년간 독점 수입하였습니다. 그와 병행해 일본 마루다카 가정용 의료용기인 전위치료기 등을 수입해 팔았는데 국내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며 당시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 인연으로 지난 2005년 일본 유수 기업의 전기분해장치(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의 기획·개발을 일본 기업과 공동개발에 착수했고 2007년 5월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총 기술개발 사업비 6억 원 (과제명: 식품산업 위생 품질향상을 위한 고효율의 미산성전기분해수 생성장치 개발 및 적용기술 개발)을 협동연구개발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수행해 국내 최초로 살균소독수 제조장치인 호클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005년부터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 개발사업을 시작한 셈인데 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상당한 재산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차아염소산나트륨수(락스)가 살균소독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시기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수를 제조해 국민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연구개발, 회사운영에만 2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었습니다. 차아염소산수 사업시작 후 20여 년간 사실 안 해도 될 고생을 하고 있는 셈인데 아내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제가 만든 살균소독수 제조장치(호클러)가 이제 국내시장에서는 대형 식품제조공장, 단체급식소, 병의원, 특히 치과에 어느 정도 보급되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힘들지만 앞으로 제가 개발한 미산성차아염소산수가 국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국내 고등학교에서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던 박범진 대표는 돌아가신 선친의 모교인 일본 호세이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 히타치사, 마루다카사 등의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수입상으로 제법 큰돈을 벌었지만, 미산성차아염소산수 개발과 회사운영에 재산을 탕진(?)하고 이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를 만나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를 개발한 얘기를 들어본다. 

 

회사 설립 배경과 기업 소개를 하면.

 

한국코스믹라운드㈜는 1997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살균소독수 제조장치인 호클러를 개발한 이후 계속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2013년 7월부터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총 기술개발 사업비 4억 8,000만 원 (과제명 : 벤츄리관형 희석장치를 이용한 고효율 저용량 소형 미산성/약산성 차아염소산수 생성시스템 개발 및 활용기술)을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수행 하였습니다.


2018년 5월부터 2년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사업비 7억 7천만 원 (과제명 : 치과 진료수의 무균화 및 감염관리를 위한 All-in-one 살균시스템개발)을 수행하였으며, 2020년 11월부터 2년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사업비 6억 3,000만 원 (과제명 : 전해 혼방방식을 이용한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시설의 악취저감을 위한 시스템개발)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국내특허 6개, 해외특허(미국) 1개, CE인증, UL인증을 획득하였으며, Net, Nep, 중소기업 성능인증서, 조달청 우수제품, 녹색기술, IR52 장영실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주요 실적은. 


• 의료시설: ‌의료기기 살균, 원내 감염예방(MRSA), 치과 등 2,000개소 설치
• 공기살균: ‌의료원·관공서·기업·식품공장 등 350개소 설치 (추후 지하철역·극장·컨벤션 등으로 사업확대 예정)
• 식품공장: ‌식자재 살균소독, 공장 내 위생관리 등 450개소 설치
• 친환경농업: ‌시설원예 살균, 저농약·감농약 등 120개소 설치
• 축산/낙농분야: ‌가축음용수 살균, 악취제거, 방역용 살균소독(구제역, 조류독감) 70개소 설치
• 단체급식시설: ‌학교, 공공기관, 대기업 등 식자재 살균소독, 급식실 위생관리 등 500개소 설치

 

한국코스믹라운드가 가지고 있는 주요 기술, 특허 등에 대해 설명하면. 


주요 기술은 ▲기존제품 대비 내구성 50% 이상 향상된 복극식 전극배열 구조 채택 ▲기존제품 대비 살균수 수율 50% 이상 향상된 무격막 전해조 구조 개발 ▲튜브연동펌프, 초정밀 다이아프람펌프 자체개발 ▲피팅볼, 너트 등의 고유의 누수방지 배관구조 개발 등이 있습니다. 
본사가 가지고 있는 특허로는 국내외 모두 7건으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 및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방법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제조방법 및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제조장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 ▲치과용 살균소독수 공급 장치 및 방법 ▲가정용 싱크대 빌트인 타입의 차아염소산수 생성기▲NaCl + Hcl를 전해질로 사용하는 고농도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 ▲미국특허(Apparatus for pro-ducing slightly weak acidic hypochlorous acid water) 등입니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과 비교했을 때 한국코스믹라운드의 특장점은.

 

인체 내 면역물질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된 차아염소산수는 현재 시중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수(락스)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노로바이러스, 각종 병원성 세균, 곰팡이균 등에 대하여 광범위하고 강력한 살균능력을 가짐. (노로바이러스 4분 이내 검출한계치까지 사멸, 코로나 바이러스 30초 이내 사멸, 각종병원성 세균 등에 대한 살균력 99.999% 이상)
- ‌인체에 유해한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음. pH가 중성에 가까우므로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음.
- ‌작업자가 별도의 보호장비 없이 작업해도 될 만큼 위해성이 적음. FDA-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일반적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 동물에 관한 독성시험 완료(어떠한 임상적 증상도 나타나지 않음. 폐흡입독성시험, 안점막자극성시험, 급성경구독성시험, 피부누적자극성시험 등)
- ‌작업 후 잔류 성분이 남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가능. 살균소독 후 일반 물로 쉽게 분해되므로, 가벼운 헹굼만으로 잔류물질이 남지 않음. 소독 후 생성되는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이 거의 생성되지 않음.
-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 농업, 의료 분야 등에 광범위하고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임 .
- ‌살균소독 후 방류하여도 자연분해되므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살균소독수 임.

 

호클러에 대한 설명 자세히 하면.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를 호클러(HOCLER)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제

조되는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를 호클러라고 총칭합니다. 일종의 브랜드 네임인데 그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지원 자금을 받아서 기술개발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호클러라는 뜻은 차아염소산수(HOCL)를 만드는 사람들(ER), 즉 HOCLER라는 뜻입니다.


호클러라고 하는 상표는 저희 회사에서 상표를 등록한 고유상표로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되어 나오는 제품은 다 본사 제조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센트온 호클러라고 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는 저희 회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것 중 차아염소산수제조장치에서 생성되는 차아염소산수를 병입하여서 상품화하고 있는 살균수 제품입니다. 즉, 제조원은 저희이기 때문에 브랜드 홍보차원에서 호클러라는 이름을 사용하면 OEM생산을 해주겠다는 조건을 달아서, 센트온(불스원 자회사)에서는 센트온 호클러라고 하는 제품으로 네이밍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스원이라고 하는 회사에서도 호클러 살균소독수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또한 저희 회사에서 OEM 생산하여 납품하는 제품입니다.


포털사이트나 이커머스 시장에서 검색되고 있는 호클러라고 하는 제품(제조장치, 살균소독수 등)은 저희 회사에서 개발하여 제조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 경영철학이 있다면.


앞으로 21세기 세균과의 전쟁에서 저희 한국코스믹라운드(주)의 살균수제조장치가 세균 없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확립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감으로써 추후 발생되는 어떠한 세균에도 대응할 수 있는 살균수제조장치 개발을 통해 인류 위생생활에 기여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회사로 남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