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0.6℃
  • 맑음강릉 19.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0.6℃
  • 맑음대구 21.3℃
  • 맑음울산 16.7℃
  • 맑음광주 20.9℃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9.5℃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0.5℃
  • 구름조금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문화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다... 현대음악 그룹 앙상블 카두시우스 연주회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 음악 스타일의 현대음악 그룹 앙상블 카두시우스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앙상블 카두시우스는 미국 재즈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와 한국 클래식 첼리스트 황윤정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2021년 예술의전당 창단연주 이후 성남아트센터, 나주국제현대음악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청주하콘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그들만의 음악을 펼쳐 왔으며, 2023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연주단체로 선정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는 △음악감독·베이스 션 펜트랜드 △프로듀서·첼로 황윤정 △피아노 강재훈 △비브라폰 크리스 바가(Chris Varga) △드럼 석다연 △바이올린 김홍연 △비올라 에르완 리샤(Erwan Richard)가 참여한다.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7명의 연주자들이 션 펜트랜드의 △Windward △Memories From The Sun △View From Without △Early Flight 등의 창작곡과 R. Wargner, B. Bartók, G. Fauré, A. Schönberg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명곡을 재창작해 상상력 넘치는 음악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프로듀셔 겸 첼리스트 황윤정은 이번 공연에 대해 “앙상블 카두시우스 제4회 정기연주회는 ‘New Music for String Trio and Jazz Quartet’을 주제로 현악 3중주와 비브라폰이 함께하는 재즈 4중주 조화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채워지는 무대다. 음악감독 션 펜트랜드가 장르를 어우르는 작품을 정교하게 작곡하고 직접 베이스를 연주하며 앙상블을 이끌어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변칙적이고 신비로운 효과를 만들어내는 이중 나선형 코일이자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지칭하는 ‘카두시우스’의 의미와 같이 세상의 울림을 정교한 선율로 변환시켜 장르의 구분을 넘어 깊이 공명하는 음악, 그 순수한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 카두시우스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개최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전석 4만원/대학생까지 50% 할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리드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가온 솔로이스츠 음악회...합주와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소통형 프로그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온 솔로이스츠가 경기문화재단과 참서브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 내 특수학교 네 곳(아름학교, 화성 나래학교, 자혜학교, 서광학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민간기업 협력 장애예술 프로젝트 지원 2차 사업 후원금과 함께 참서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서브는 2023년부터 문화예술단체 가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민간기업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사내 음악회에서 가온 솔로이스츠 초청 공연을 진행해온 바 있다. 2024년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표준사업장 디어에버에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자 11명이 근로자로 채용되면서 가온 솔로이스츠의 상시 연습 공간이 구비돼 최근 더욱 안정적인 예술 활동의 기반이 마련됐다. 본 프로젝트에서 가온 솔로이스츠는 ‘우리들의 Legend’라는 제목으로 정통 클래식 작품과 비틀즈의 음악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주곡들을 클래식한 편곡으로 제시하며, 연주뿐 아니라 특수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주와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소통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을 수도권 및 전국의 특수학교로 확장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방문 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