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민경윤 칼럼

【민경윤 칼럼】 간에 좋은 건강 보조제와 간에 나쁜 건강 보조제

URL복사

간은 담즙생산은 물론 유해물질 해독, 소화작용, 호르몬 대사 등 매우 다양한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간이 70% 이상 손상되어도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황달, 피로감, 복통, 구토감,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향후 간암 등 간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간수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간수치 관리를 할려면 식습관 개선과 운동, 금주, 금연, 충분한 휴식 등을 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간에 좋은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건강 보조제로 실리마린(밀크씨슬)은 간 기능 보호와 간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간경화, 지방간, 간염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됩니다. 
그리고 우루사와 고덱스도 간 기능 개선 및 담즙분비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도 항산화 작용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암모니아 제거, 간 재생 촉진, 면역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간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암모니아 배출을 돕고 간세포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르소데옥시콜릭산(UDCA)은 담즙산 배출을 촉진하여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N-아세틸시스테인(NAC)은 간 내 해독 작용을 돕고 글루타티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간 해독에 널리 사용됩니다. 


비타민 E도 항산화 작용으로 간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지방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리코펜,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도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보조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도 간이 안 좋은 분들에게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커큐민은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 세포가 종양세포로 변형되는 것을 차단시킵니다. 그리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탁월하고 암세포의 중요한 단백질 합성을 억제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킵니다. 최근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게 하여 만든 제품이 많아 나와 있습니다. 커큐민은 미국에서 건강식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그리고 건강보조제는 아니지만 하루 커피를 3~5잔 마시면 간암 발병률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커피에는 1,000여 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중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는데 이중 클로로겐산은 항암 항염 효과가 탁월합니다. 클로로겐산은 아라비카 원두에 많이 들어 있고 볶을수록 성분이 없어집니다. 


간에 나쁜 건강 보조제로는 과다량의 비타민A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진균제(케토코나졸 등)는 간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장기 복용 시 지방간 등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올)을 과량 섭취할 경우 간 독성이 매우 높아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비타민 B3)은 고용량 섭취 시 간 독성 및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차 추출물도 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간질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합성 향수나 식용 색소도 간에 독성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기 용매도 간 대사 과정에서 독성 물질을 생성하여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섭취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가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개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유념하시고 평소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민경윤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 LG OTIS 엘리베이터 사업부장
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부사장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설립
저서 : 똑똑한 투병기,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비영리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카페 및 블로그 운영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