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김포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수험생 부담 줄이고 신입생 혜택 '파격'

URL복사

국가장학금 지원, 최신시설 기숙사ㆍ신축 실습실, 신입생 전원 미디어기기 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했다. 김포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수시1차, 수시2차 및 정시에 걸쳐 전체 21개 학과 신입생 총 822명을 모집한다. 추가로 정원외 농어촌 출신자 20명과 기초생활수급자 25명을 수시1차에서 모집하며 정원외 전문대학이상 졸업자와 순수외국인 학생도 수시1차부터 모집한다.

 

김포대는 지난해 서울권역 10분대 거리인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에 글로벌캠퍼스를 개원하여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고등직업교육에 최적화된 신축 실습실 및 강의실과 최신 시설 기숙사를 갖춘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학과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업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포대 신입생의 주요 혜택은 ▲교육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신입생 전원 고사양 노트북 지급 ▲모집 차수별 최초합격자 장학금 100만원 지급 ▲성인학습자 30% 장학금 지급 ▲야간반, 학사학위 전공심화, 산업체 위탁생 30% 장학금 지급 ▲모든 학과 운양역 소재 글로벌캠퍼스 수업 등으로, 등록금과 통학 부담 없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약 5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김포대는 2025학년도부터 라이프디자인학과와 AI융합학과를 신설한다. 라이프디자인학과는 생애기반 개인의 삶을 디자인하고 가치 있는 삶을 설계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과다. AI융합학과는 외국인전담학과로 순수외국인 학생들을 모집한다.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학의 특성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입학 후 1학기 적응기를 거쳐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과는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한 후 전공을 결정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하다.

 

김포대는 모든 학과 면접 전형이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최우수 1개 학기만 반영한다. 고졸(예정)자, 검정고시 무관하게 누구나 일반전형에 지원 자격을 부여했고 특성화고뿐만 아니라 출신고교 무관 자격증 소지자는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실기고사로만 선발하는 학과도 있다. 실용음악과, 글로벌실용무용과, 연기과, 레저스포츠과, 태권도융합과, 무도경호과(특별전형)는 실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한다. 또한 모집 차수별로 원서는 3개까지 복수 지원을 허용해 지원 기회를 넓혔다.

 

전문대학 졸업자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인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한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는 실용음악과, 글로벌실용무용과, 레저스포츠과, 태권도융합과,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 아동보육과, 경찰행정과다.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야간반을 모집하는 학과로는 보건행정과, 아동보육과가 있다.

 

간결한 입시 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을 모집하는 김포대학교는 혁신교육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품질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로 모집요강과 자세한 모집일정은 김포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내역 공개 검토해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 논의 과정 중에 투자자들이 국회 행안위에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라'는 청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청원에 굉장히 민감한 분들 아닌가. 그런데 여기에는 왜 답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현행 기준으로는 사모펀드에 가입한 내역 자체가 공개되지 않는다. 기타금융자산으로 한 데 묶여 총액으로만 나온다. 공개가 필요하다는 국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투세 시행으로 모든 경우에 그런 건 아니지만 사모펀드 가입자의 경우 최대 49.5% 세율에서 20% 세율로 절세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며 "혹시 이런 것 때문에 금투세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도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 대표는 이번 주중에 금투세 관련 입장을 정하기로 한 민주당을 겨냥해서 "뭐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오래 끄는지 모르겠다"며 "기왕 뜸을 들이고


사회

더보기
건강보험공단, '요양보호사 승급제' 10월 첫 시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 제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서, 요양보호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상응하는 승급체계 마련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입소자 50인 이상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로서, 시설급여기관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 공단이 주관하는 승급교육을 받은 후 선임 요양보호사로 지정됐을 때 월 15만원의 수당을 받는 제도다. 선임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의 기관장이 지정하게 되며, 수급자에게 직접 서비스 제공과 신입 요양보호사나 실습생에게 요양보호 기술 지도, 급여제공기록지 확인 점검, 종사자 간 갈등을 중재하는 일을 하게 된다. 공단은 승급제 도입을 위해 선임 자격을 부여하는 승급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839개 기관에 2127명을 양성했으며, 2023년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92명의 선임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며 본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더 많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