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장봉도 갯벌에 그물을 걷으러 간 8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6분경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그물을 걷으러 간 A(80대)씨가 귀가 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전날 밤, 야간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수욕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갯벌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