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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파인텍, 상반기 매출 323억…전년比 3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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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인텍이 OLED 제조장비 수주 확대에 힘입어 두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인텍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0% 성장한 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4억원, 6억원으로 분기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 장비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LED 제조장비 사업 매출은 상반기 기준 133억원으로 전년 매출(12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OLED 제조 장비 사업부의 수익성도 지난해 손실 52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파인텍 관계자는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 뿐만 아니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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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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