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7.3℃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10.9℃
  • 구름많음제주 14.8℃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4.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경제

파월 의장 "인플레 극복 선언 준비 아직 …미국 경제는 연착륙"

URL복사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아직 갈길 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각) 인플레가 극복됐다고 선언할 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지만 미국이 계속해서 물가안정과 저실업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인하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느끼는가는 질문에 대해 "그것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다만 인플레가 지속해서 2%로 떨어진다고 단언할 준비는 안 됐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최근 데이터로는 연준이 인플레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미국이 여전히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을 수반하지 않은 채 연준의 인플레 목표를 이루는 연착륙(연착륙)을 향해 간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파월 의장은 "실업률을 낮게 억제하면서 완전한 물가안정을 되찾는 길은 있다"며 "그 길을 우리는 가고 있고 그 길을 계속 가도록 대단히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밸런스시트(대차대조표) 규모 축소에 대해선 아직도 상당히 먼길을 가야한다며 양적긴축(QT) 등을 어느 시점에 정지할지가 아직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연준은 이미 보유자산 규모를 약 1조7000억 달러(약 2353조6500억원) 감축했지만 금융기관이 충분한 준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중히 축소를 자제하고 있다고 파월 의장은 전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연준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이중의 사명이 연준에는 "좋은 일"이라며 인플레 억제를 향해 연준이 행동할 필요가 있었을 때 이들 사명이 그런 노력을 막은 적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파월 의장은 '중립 금리'와 관련해선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것 같다며 2023년 7월 이후 5.25~5.50% 범주로 설정한 '제약적인' 기준금리가 인플레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행한 증언과 마찬가지로 "한층 양호한 데이터를 나오면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 근거가 확고해진다"고 언명하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기준금리의 유도목표 범위를 변경할지 검토할 때 선거 사이클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에 관한 판단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내렸다"며 오는 9월 금리인하가 대선 전의 정치적 행위로 간주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 책무는 데이터, 앞으로 입수하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리스크 밸런스에 근거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결정을 하는 것이며 정치적인 요인을 포함한 다른 요인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선거의 해를 비롯해 우린 장기에 걸쳐 그렇게 해온 역사가 있다. 연준이 행하는 모든 일은 매우 확고한 근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준이 선거 사이클을 배려한다는 견해는 적절하지 않다"고 파월 의장은 부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