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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히든기업연구소, 카스피안 그룹회장단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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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료산업계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는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카자흐스탄 카스피안 그룹회장단(카스피안 그룹 최유리 회장, 세르게이 대표, 카스피안 그룹 한국지사 김율리아 대표 , 카스피안 그룹 김현수 한국지사장)과 한국의 의료산업계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카스피안 그룹 최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는데 발표에 나선 한국 의료 산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GMH의 최원호 대표는 “카자흐스탄의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가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공적 기능을 가진 의료산업 분야는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에 매우 필요한 분야”라며 “이대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형 병원 건립 컨설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라타우시티 의료시설 건립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유리 회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토카예프대통령이 알라타우시티를 카자흐스탄의 싱가포르처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한 만큼 알라타우시티프로젝트에 걸맞은 의료시설과 의료산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의료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도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작으로 실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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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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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