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2 (일)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건설ㆍ부동산

인천공항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MOU 체결

URL복사

인천공항 T1~T2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 협력
공사, 오는 10월 경 자율주행 버스 시험운행 개시로 여객편의 향상 기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1일 공사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과 ‘인천공항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과 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 명이 참석했다.

 

현재 공사는 제1여객터미널(T1)과 제2여객터미널(T2)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교통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인프라가 구축되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게 되어, 해당 신호에 따른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사는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오는 9월 경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부터는 해당 구간(T1~T2)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험운행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셔틀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인천공항의 자율주행 셔틀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면 인천공항의 교통관리 효율성과 여객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여객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