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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프라노 박정선·현소라 ‘듀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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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소프라노 박정선, 현소라의 듀오 콘서트가 오는 4월 6일(토) 오후 5시 서울 을지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드림기획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 무대의 프로그램은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성가 및 미사곡으로 진행된다. 젊은 시절부터 성악을 전공하며 수십 년간 걸어온 두 명의 소프라노가 보여주는 예술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with Friend’라는 부제로 오보에, 트럼펫과의 협연이 있으며 게스트 무대로 아르케 성악연구회가 한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소프라노 박정선, 현소라의 무대와 함께 연세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출신의 피아노 최은순, 중앙대 음대·독일 에센폴크방 예술대학·로베르트 슈만 음대를 나온 오보에 강신우, 한양대 음대와 이탈리아 노르마 시립음악원에서 공부한 트럼펫 이선화가 출연하며 아르케 성악연구회의 한국가곡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프라노 박정선은 아르케 성악연구회의 대표와 우리가곡사랑회 기획이사, 드림아트홀과 드림기획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소프라노 현소라는 현재 모테트 합창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헨델, 모차르트의 성가곡을 두 명의 소프라노가 번갈아 연주하며,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토스티, 슈베르트, 에이미 비치, 체스티, 볼프, 리스트, 거쉬인 등의 주옥같은 가곡과 아리아로 관객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또한 한국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정애련 작곡의 ‘지금은 봄’, ‘그리워’ 등 4곡을 연주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 준비에 한창인 소프라노 박정선, 현소라는 “싱그러운 봄날,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에게 커다란 감동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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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