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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심스테크 ‘KIMES 2024’ 참가...재사용 의료기구 이력 관리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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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KIMES 2024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과 회사 비전 전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료기관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심스테크는 올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24’에 참가해 재사용 의료기구 이력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심스테크의 기술인 재사용 의료기구 이력관리 기술‧서비스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심스테크는 의료기관의 통합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영상데이터 분석 기반의 재사용 의료기구 추적‧관리를 통한 세트 트래킹 및 개별 이력관리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심스테크의 재사용 의료기구 이력관리 서비스는 의료도구와 의료부자재들로 인한 병원내 감염사고 예방, 의료기구 재고관리로 예산절감, 업무효율 증대 등 감염사고로부터 대국민 안전확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심스테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17개 대학병원과 70여 병원 등에 RFID 기반의 병원별‧ 병원 내 근무자별 맞춤형 스마트 세탁물 관리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이있다.

 

특히, 2022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MOU 및 TF를 구성하고 재사용 의료기구와 세트에 대한 세계 최초 비접촉식 자동인식 기술을 개발해 수술실, 중앙공급실 등 병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주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심스테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사용 의료기구 실시간 동시 인식, 재사용 의료기구 세트구성 분석(부족, 과잉), 머신러닝 기반 재사용 의료기구 형태 및 표면 상태 분석 등 AI비전 기술을 선보인다.

 

또 재사용 의료기구를 처리하는 병원 현장에서 필요한 재사용 의료기구 재처리 부서와 사용부서 간 입고, 출고, 사용에 대한 이력 관리와 재사용 의료기구의 입고 시부터 사용 횟수/사용 기간/부식 파손 여부 등의 재사용 의료기구 사용 유효성 관리 서비스, 멸균일지 자동생성 등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2023년 특허등록 (제 10–2560476 호 , 병원 수술도구 관리 시스템 및 방법)을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인증과 진입장벽을 구축하였으며 세계 유일의 AI 비젼기술 기반의 일괄인식 등 심스테크만의 고유기술로 유럽 의료기기 회사 및 중국 대형병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신환 심스테크 대표는 “KIMES2024에 대한 국내외 의료기관 및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거워 활발한 소통과 협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스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회사의 비전이 참가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미국 등에서는 재사용 의료기구에 대한 이력관리가 법으로 규정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의 법제화 및 의료수가 등 지원정책이 절실한 상태이다.

 

한편 KIMES2024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하여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하였다.

 

KIMES2024는 이러한 한국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은 융합의 시대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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