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0.6℃
  • 맑음강릉 4.4℃
  • 박무서울 1.7℃
  • 박무대전 0.9℃
  • 흐림대구 4.1℃
  • 흐림울산 6.2℃
  • 구름많음광주 2.2℃
  • 흐림부산 7.8℃
  • 맑음고창 0.2℃
  • 흐림제주 6.7℃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0.8℃
  • 흐림강진군 3.7℃
  • 흐림경주시 4.7℃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정치

권성동·이철규·윤한홍 '공천' 박성민 '경선'...원조 친윤계 대부분 공천 받아

URL복사

윤한홍·유상범·박수영 등 단수공천
장제원만 '불출마'…박성민은 경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27일 당내 원조 친윤(친 윤석열)계 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장을 받은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하지만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은 당 주류 희생론을 수용해 대승적 차원에서 불출마를 선언했고, 공천개입 논란에 휩싸인 친윤 초선 박성민 의원은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출범한 '인요한 혁신위'가 친윤계에 대한 희생을 요구했지만, 대부분이 생환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쇄신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원조 친윤 맏형격인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장동혁 사무총장과 함께 공천 실무를 맡고 있는 친윤 핵심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경선 상대인 장승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단수공천 됐다.

경남 창원마산회원구 재선인 윤한홍 의원도 단수공천을 받았고, 친윤계로 분류되는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도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의 공천 배제(컷오프)로 불거진 '친윤 공천개입 논란'의 당사자였던 울산 중구 박성민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박 의원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종윤 전 국회 보좌관과 3자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 활동 종료 직후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공천 과정에서 친윤 핵심들의 불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부분이 공천장을 받았다.

당 안팎에서는 현재까지 컷오프나 경선에서 탈락한 지역구 현역 의원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공천 쇄신 효과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희생 요구에 직면했던 친윤계 대부분이 공천을 확정 짓고,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인사들도 본선에 속속 진출하면서 이같은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공관위는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도권 '양지'인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은 경선 상대였던 홍문표 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단수 추천됐고,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도 경기 의정부갑에 공천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