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2.12 (수)

  • 구름조금동두천 -3.3℃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1.2℃
  • 대구 3.9℃
  • 흐림울산 4.9℃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1.5℃
  • 흐림제주 7.2℃
  • 맑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0.8℃
  • 구름많음금산 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4℃
  • 흐림거제 5.9℃
기상청 제공

문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3월 19일 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가 3월 19일(화) 공개한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했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더욱 몰입을 부르는 새로운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로 돌아온다.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광산 세계관을 배경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피지컬들의 경이로운 명승부가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시즌1이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했다면 시즌2는 지하세계 특히 지하광산이 모티브”라면서 “참가자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위치에 계신 분들이지만 지하세계에서는 계급장을 떼고 맨바닥에서 다시 싸워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시즌1보다 더욱 강렬하고 무시무시한 퀘스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를 강타한 예능답게 더 치열하고 강력해진 피지컬 전쟁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나이, 체급, 성별 등을 불문하고 완벽한 ‘몸’을 자부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무한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무려 30%에 달할 정도로 국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가 하면, FBI 외교관부터 종합격투기 선수, 마샬아츠 트릭커, 경찰, 군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다채로운 직업군의 세계관 최강자들이 맞붙는다. 절대 강자의 귀환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지하광산의 캄캄한 언더그라운드, 조명보다 빛나는 것은 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투혼이다. 무엇보다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한판승의 사나이’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의 모습이 엿보인다. 막강 피지컬들의 열기가 티저 포스터만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운데, ‘지상의 최강자여 밑바닥부터 다시 싸워라’​라는 문구는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킨다. 과연 지하광산 세계관 속에서 어떤 극한의 피지컬 경쟁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장호기 PD는 “다양한 피지컬들이 모여 ‘완벽한 피지컬’의 의미를 탐구해본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한 피지컬은 본인의 손에 의해 처참히 파괴된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본질”이라면서 “이 부분은 <피지컬: 100>에서 결코 달라질 수 없는 중요한 주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 2를 준비하면서 특히 염두에 두었던 점은 ‘시즌2 참가자들은 시즌1을 분석하고 올 수 있고 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라면서 “‘참가자들의 예상’을 ‘예상’하고 그 예상을 적절히 깨는 퀘스트를 짜야한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난이도도 훨씬 높여야 된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더욱 강력해진 퀘스트와 반전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3월 19일(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崔 대행 "미 관세 압박 피해 우려 기업 선제 지원…반도체법·추경 여야 합의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 관련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지원과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에너지법, 추경 등에 대한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 회복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에 대해서는 여야 정치권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최 대행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최 대행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국 신(新)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한 데 이어, 다수국에 대한 상호 관세부과 방침까지 예고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우리 산업과 수출 영향을 분야별로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행은 다음 주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관세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지원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를 위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발전 워크샵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발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 최근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학생영역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단비 학생(간호학과 1학년)의 ‘HSU 보건통합교육과정 운영 성과’발표와 정선영 교수(혁신교육원장)의 ‘2024학년도 혁신교육원 운영 성과’발표에 이어 김경희 교수(교양교육지원센터장)의 ‘대학자원공유 프로그램(인체의 신비교실) 운영 성과’발표가 진행되었다. 제2부에서는 김선미 교수(국제교류원장)의‘해외 인재 유치 주요성과 발표’에 이어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뷰티스마트케어과 4개의 학과별 혁신지원사업 세부과제 운영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혁신 성과발표로 2024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세부 과제들의 실적을 환류하며, 교직원들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계가가 되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워크샵 총평에서“우리대학은 학령기 학생의 감소로 인해, 성인학생, 외국인유학생 등 입학자원 다원화에 따라 3-TRACK 맞춤형 직업기초 및 전공역량강화 교육 운영

문화

더보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며,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 사왕통고(巳王通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 아트페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다. 관람객들은 한국화, 문인화, 선묵화, 민화, 캘리그래피, 수채화, 한지화, 서예,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적 감각과 서양화의 풍부한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동서양의 미학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청년 작가, 발달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폐막식에서는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의 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철학부재(不在)가 빚은 참극…‘공정과 상식’ 빨리 되찾기를
지난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구속)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구속)이 본인들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탄핵심판 핵심 이슈인 ‘체포조 지시’관련 질문에 사실상 진술을 거부했다. 반면 증인으로 참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직접 변론에 나선 윤대통령은 “계엄 당일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니 받았니 하는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대통령은) 간첩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홍 전 차장의 진술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증인 혼자 그렇게 이해한 것 아니냐”며 변론했다. 5차례에 걸친 헌재 변론기일에 나온 증인들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에 나선 윤 대통령의“계엄은 경고용”이라는 발언, 특히 지난 4차 변론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게 아니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