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 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등 대구지역 4개 전문대는 RIS전자정보기기사업단 지원을 받아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G-STAR 2023’에 재학생을 파견, 전자 정보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사업’ 중 ‘전자정보 실무인재 지역기업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는 이 사업인 1-1-2 ‘전자정보 실무인재 지역기업 촉진 과제’의 일환으로 이들 대학교 재학생 총 67명으로 전자정보 취업탐색 체험단을 구성,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G-STAR 2023)를 참관했다.
RIS사업 1-1-2 전자정보 실무인재 지역기업 촉진 과제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진전문대가 주관기관으로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가 함께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전시회 참관에는 4개 대학이 공동 연계해 2023년 혁신인재 참여 학생들 대상으로 전자정보 분야와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자정보 취업체험단은 전시회 참가 기업체의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외 업계의 대표적 인물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참관하는 등 전자정보 분야 신기술과 미래 산업에 대한 동향을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상태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교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전자정보 분야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참관 학생들에게도 전문 분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활동에 매진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