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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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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 수상, 여성벤처업계 활성화 공로
이지태스크, 실시간 사무보조 인력 매칭으로 숙련된 여성 근로자 경력 영속 도와
“선배 여성 창업가 이야기가 사업에 큰 울림 줘… 여성창업생태계 확장 위해 노력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실시간 사무보조 매칭 플랫폼 이지태스크의 전혜진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시상식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일 이지태스크에 따르면 전혜진 대표는 탁월한 기업가 정신으로 여성벤처기업 경영의 모범이 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벤처업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2023 여성벤처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벤처 및 스타트업 CEO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은 여성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발전에 모범이 되는 여성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 대표가 운영하는 이지태스크는 재택 근로자와 사무보조 업무 수요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단순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사무보조 업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매칭, 기업의 핵심 인력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재택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사무보조 일감을 제공해 숙련된 여성 사무 노동자들이 근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경력의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조한다. 이지태스크는 지난 2월 기업 전용 서비스 론칭 이후 500여 사의 기업 회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칭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전 대표는 “창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과 입장을 마주하게 된다. 유사한 경험을 먼저 겪어본 선배 여성 창업가들의 이야기가 실제로 사업을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선후배 창업가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며 여성창업생태계 확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대표는 작년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여성벤처 스타트업 퀸 챌린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에서 펴낸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17>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25세부터 쌓아온 다수의 사업 경험과 창업학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벤처창업전공 외래교수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 멘토링, 스타트업 심사, 교육 등의 창업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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