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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축구협회·아시아축구연맹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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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축구협회(K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손잡고 2023 AFC 그라스루트 풋볼데이(Grassroots Football Day) 축구 클리닉을 인천소양초등학교에서 7일 운영했다.

 

이번 클리닉은 KFA 여자축구&저변확대팀이 AFC의 지원을 일부 받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주최·주관한 저변 확대 프로그램이다. AFC는 아시아 각국의 풀뿌리축구 활성화를 위해 그라스루트 풋볼데이를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천소양초 4학년 3개 반 학생 63명이 참가했다. KFA 전임지도자 강사 최성환, 여자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레전드’ 김진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강사로 함께 했다.

 

학생들은 체조를 시작으로 이후 드리블, 패스, 슈팅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개인의 기술 훈련을 바탕으로 강습을 진행했으며 복잡한 훈련보다는 재밌는 게임을 위주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개인기 훈련 이후에는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에서 배웠던 패스, 드리블, 슈팅을 실전에서 응용할 기회를 가졌다.

 

조원희 강사는 “축구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컨트롤과 패스를 가르쳤다”며 “어린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전문 선수 출신과 협업하는 체육 수업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축구협회 등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며 “체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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