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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록펫 - (주)반려동물,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분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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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펫 김은지 대표, “업무협약 통해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 시장 공략”
반려동물 김지연 대표, “강아지 유치원 사업자에게도 시스템 보급 계획"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개발한 블록펫(대표 김은지)은 오프라인 반려견 케어 서비스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하는 반려동물(대표 김지연)과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서비스분야 협력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록펫은 펫 신원인증 기술 및 관리 시스템을 반려동물의 오프라인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와 결합하여 국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운영중인 “털로덮인친구들”은 수원 광교를 본점으로 전국 15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반려견 유치원 브랜드이다.

 

블록펫이 개발한 펫 신원인증 기술은 AI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안면인식기술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진행중이며, 펫 신원관리 시스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주)블록펫 김은지 대표는 “전국 15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반려견 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중인 주식회사 반려동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을 적용한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반려동물 김지연 대표는 “털로덮인친구들 강아지 유치원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강아지유치원을 운영하는 사업자분들에게도 체계적이고 검증된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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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옹달샘’을 펴냈다. ‘옹달샘’은 전쟁 이후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어져온 농촌 공동체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정겹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1950~1980년대라는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옹달샘’은 한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 서사다. 마을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 자리한 ‘옹달샘’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흐르는 생명력과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상징으로 등장한다. 샘가에서 오가던 소문, 사랑,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공기를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김종섭 작가는 농촌의 사투리와 토속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생동감을 살렸다. 이는 단순한 배경 묘사를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결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독자들은 마치 그 시대에 존재했던 한 마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잊혀 가는 옛 시골의 풍경이 작품 안에서 다시 숨을 불어넣듯 되살아난다. 이러한 묘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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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