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7.8℃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0℃
  • 구름조금강진군 5.5℃
  • 구름조금경주시 5.5℃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정치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선거 당일 '불출마'…김민석·홍익표·남인순 3파전 전망

URL복사

김민석, 사퇴 소식에 "예정된 경선 이뤄질 것"
오후 2시 의총 예정…막판까지 단일화 논의 오갈 듯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선거 당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김민석, 남인순, 홍익표 의원 등 친명(친이재명)계 후보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우 의원은 "원내대표 선출이 경선을 통한 대결이 아닌 선출 자체가 당의 단합에 기여해야 한다는 바람을 저 또한 깊이 공감했기에, 이미 원내대표를 했던 사람으로 고민 끝에 책임감으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위기의 순간 어렵게 당대표를 중심으로 모인 단합의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노력했으나,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저는 여전히 당의 단합을 위해 경선이 아닌 단일후보 방식으로 힘을 모을 때"라며 "제가 내려놓는 것이 그 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머지 3명의 후보들에게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당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통한 개혁과 통합의 길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의 후보 단일화 당부에도 현재로서는 경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점쳐진다.

 

김 의원은 같은 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 의원의 후보 사퇴 소식을 접하고 "비대위원장이나 당대표 직무대행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의 안정적으로 일을 해 나갈 원내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후배들 가운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경선이 시작되기 전 후보 간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 있냐는 취지의 질의에는 "원래 예정됐던 경선이 이루어지지 않겠나 싶다"고 답했다.


남 의원과 홍 의원은 단일화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의원실 내에서는 경선을 치르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원내대표 선거는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에는 계파전 양상을 띄지 않는 데다가 선거운동 기간이 하루에 불과했기 때문에 의원들의 표심을 파악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면 후보를 내지 않은 비명계의 민심에 따라 선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나온 '이탈표'가 약 40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충분히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다만 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명계가 이 사태는 막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투표 막판까지 치열한 물밑 설득 작업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일부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도 모여 선거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은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21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연다.

 

이번 의총에서 후보자 정견 발표와 1차 투표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재적의원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으면 그대로 당선인이 결정되며, 과반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로 이어진다. 결선 투표에서는 최다 득표자로 당선인을 결정하게 된다.

 

같은 날 오전에는 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