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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국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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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언어다문화연구소’, 글로컬 ‘지식콘텐츠연구소’ 각각 선정
매년 3억6000만원 지원… 6년간 20여억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국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서울캠퍼스 ‘다언어다문화연구소’와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미래공유형으로 나눠 총 23개 과제를 공모했다.

서울캠퍼스 다언어다문화연구소는 ‘포스트 휴머니즘 기반의 다언어 연구’를 진행한다. 포스트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시각적 정보나 몸짓, 표정 등 비언어적 정보를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과 신경생리 분석장치를 활용해 사회적 현상을 연구하고, 성인 화자와 아동 화자의 관련 다언어 현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건국대 서울캠퍼스 안희돈 교수(영어영문학과)를 비롯해 공동연구원으로 건국대 영문과 한정임, 전문기, 오은혜 교수와 서울시립대 윤수원 교수 및 전임 연구인력 4명이 참여한다.

다언어다문화연구소는 2007년 설립 이래 다언어 화자의 언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다언어 전문연구소로서 뇌인지 신경언어학, 컴퓨터과학, 인지과학, 전산언어학, 코퍼스언어학의 융합 방법론을 사용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이번 사업을 주도한 건국대 영문과는 최근 ‘다언어다문화주의’를 주제로 7년간 BK21플러스 사업을 수행했다.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의 공유 DB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다.

글로컬캠퍼스 노영희 교수(문헌정보학과)를 비롯한 연구팀은 읍면동 및 마을 단위의 실태조사를 통해 전수자 고령화로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을 발굴하고, 후세에 전승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한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지역문화자원 정보를 입력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공유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식콘텐츠연구소는 2011년 설립 이후 콘텐츠 구축 사업, 영문학술지 발간, 도서관 공간기획사 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14년 한국 사회적 경제 종합 DB 구축, 2017년 국제연구협력정보 DB 및 온라인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여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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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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