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1.5℃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6.2℃
  • 맑음부산 6.3℃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9.9℃
  • 구름조금강화 0.0℃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⑩㈜크리모】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제 글로벌 리더

URL복사

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 시장에서 호평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의 투자로 시너지 기대
ASD 환우들의 희망네트워크 목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크리모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면

 

㈜크리모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 출자 회사이며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 기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ADDIPlus로 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인정받게 되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한, ASD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선도기업이다.

 

 

그동안의 회사 실적은

 

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기반 학습지원 교구 및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 에듀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Smart Interactive Block Kit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체개발한 스마트블록을 활용한 블록놀이가 AI, IoT기술을 활용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글로벌 최초 상용화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러한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고 홍릉특구로부터도 개발, 임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요 컨텐츠와 기술은

 

크리모의 인터랙티브 스마트 블록을 활용한 블록놀이는 구성한 것들을 자신의 삶의 경험이나 생활 주변의 관심과 연결 지어서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움직임·빛·소리와 같은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아이들이 실물을 가지고 목적성 있는 놀이를 하면서 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발달에 있어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ADDIPlus는 AI와 사용자 DATA를 활용해 ASD치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존 유사기술이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은

 

ADDIPlus는 Akili Interactive사 등 기존의 글로벌 ASD용 디지털치료제 기술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과 달리 영유아의 두뇌발달 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학습 지원 교구인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세계최초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저희가 2024년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ASD 환우들과 가족들의 365일이 보다 더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의 사업발전과 전략은

 

디지털 치료제시장은 앱 하나로도 질병치료 및 치료제의 무한복제가 가능하며 임상도 탐색, 확증 두단계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비교적 간단해 3-5년의 개발기간과 100억 내외의 예산으로도 상용화가 가능하다. 때문에 디지털치료제 분야는 바이오 분야의 빅파머, 글로벌통신사, 메타버스 게임업계를 포함해 각국 정부에서도 집중 육성하는 신산업분야이다.

 

크리모는 그간 성과를 보여온 두뇌발달과 헬스케어 융합기술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조기에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용화하겠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의 투자로 R&D, 임상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성과창출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SW, 의료기기)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내에서도 미래의 신약사업이라는 인식 속에 연 20% 이상 성장 중이며 2025년에 89억 달러(약10조원) 규모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도 2022년 2,566억 규모(추정)에서 2025년 5,288억 규모로 연평균 27.2%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출처2023년 1월 ETRI/ 삼정 KPMG 경제연구원 자료)

 

 

대표의 경영철학은

 

ASD 환우들의 가족들에게 365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크리모의 미션이자 경영철학이다. 디지털대전환의 시대에 저희는 고객과 세상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희망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퍼스터무버(First Mov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1위 기업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아침 기온 영하권…10도 이상 '일교차 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 금요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27일)보다 5~7도가량(일부 수도권 7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내일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중심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오늘과 내일 강원내륙.산지 -5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시속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