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0℃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3℃
  • 구름조금고창 -5.4℃
  • 제주 2.6℃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⑨로우스펙브레드】 로우스펙 푸드 전문기업을 넘어 사회적 기업 지향

URL복사

로우 칼로리 프리미엄 프로틴 브레드 중심, 건강 식품 유통 회사
식용곤충단백질 활용한 당뇨‧암환자 프로틴 베이커리 연구 개발
레시피 NFT화 플랫폼, 물품보관함 활용 유통시스템 구축 나서
식품 전문가 이송현 대표, 사회복지사업 경험, 공익가치 창출 관심
인스타그램 5만 팔로워, ‘대한민국한복모델’ 마케팅 파워 강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로우스펙브레드는 어떤 회사인가

로우스펙브레드는 로우칼로리(Low Calorie) 프리미엄 프로틴브레드(Protein Bread)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의 메뉴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이 외에도 미래식량을 대비한 인섹트 프로틴(식용곤충단백질)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 당뇨환자와 암환자를 위한 프로틴 베이커리 메뉴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또한 로우스펙브레드는 식품유통기업을 넘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한다.

 

 

로우스펙, 프리미엄 프로틴 푸드를 설명해 달라

 

우리가 마시고 먹는 식음료의 로우 스펙(Low Spec)이 새로운 트렌드다. 로우 스펙이란 칼로리, 나트륨, 당, 알코올, 화학첨가물 등을 낮추는 걸 말한다. 뭐든 많고 높아야만 하는 치열한 고스펙 경쟁 시대에서 이제는 줄이고 낮춘 저스펙이 식품의 대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기업들도 로우스펙 재품들을 저마다 출시하기 시작했다. 당과 칼로리를 낮춘 음료나 아이스크림, 무설탕 잼 등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로우스펙브레드는 이런 저칼로리 식품과 고단백 빵이나 케이크로 구성된 건강메뉴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창업 후 주요 실적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6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를 시드머니(See Mone)로 창업 했다. 현재 ‘로우스펙브레드’, ‘로우스펙푸드’, ‘프로팅’ 등 상표권 3개와 1개의 유통시스템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인데 곧 등록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개의 NFT레시피 관련 특허는 등록에 성공해 공익 목적 레시피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로우스펙브레드는 초기 스타트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다수의 기업에서 투자 제의를 받아 협의 중이다.

 

 

 

주요 서비스와 상품은

 

로우스펙브레드는 이제 막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로우 스펙 푸드(low-spec foods) 메뉴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 베이커리 유통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당뇨, 암환자를 위한 베이커리류, 저칼로리 베이커리, 프로틴 베이커리는 로우스펙브레드 핵심 상품으로 연구 개발과 유통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창업 때부터 공익을 목적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로우스펙브레드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단순한 다이어트 운동 식단 개발, 유통업체가 아니라 사람들 건강을 위한 메뉴 개발과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 식단 레시피를 NFT화하는 플랫폼과 물품보관함을 활용한 유통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로우스펙브레드만의 특장점은

 

로우스펙브레드 창업자 이송현 대표는 식품관련 경력만 7년으로 제품의 맛은 물론 영양성분까지 놓치지 않는 탁월한 식품 전문가다. 이 대표는 조리과 특성화고, 조리학과 대학을 졸업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2014년 하반기 공채로 입사하여 메뉴관리, 메뉴개발, 외식업장 관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로서 제품 개발 및 현장 관리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이후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푸드마켓사업, 푸드뱅크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추진력도 보여줬다. 이때의 경험으로 이 대표는 지역공동체 등의 사회적 건강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갖게 됐다. 로우스펙브레드는 단순 식품 유통기업이 아니다. 공익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혁신 기업이다.

 

 

 

 

향후 사업발전 전략과 계획은

 

로우스펙브레드는 현재까지 B2B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B2C 중심으로 사업 진행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베이커리 냉동보관 포장방식을 실온 진공 포장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를 완료해 보관포장방식을 새롭게 구축하면 해외수출에서 유통비를 줄일 수 있게 돼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프로틴 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의 경우 2019년 500~600억 이었던 규모가 2020년에는 1000억이 넘어가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이후 면역관리와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게 되면서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독보적이다. 로우스펙브레드는 한국 프로틴베이커리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시스템 및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송현 대표는 인스타그램 5만 팔로워 인플루언서에 인플로언서 공동구매 벤더 역할을 하고 있고, 2019년 ‘대한민국한복모델’을 수상하는 등 한복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어 로우스펙브레드 마케팅에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고 성장 과실 모두 나누게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나눌 수 있게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해 “2026년 새해, 국민주권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올 한 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편법과 불공정을 확실히 없애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만 부강하고 국민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다”라며 “국민들께서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삶 속에서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 지역, 특

경제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AI라는 시대의 흐름 타고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SK그룹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기초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면서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

사회

더보기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이중 항혈소판제 3~6개월 투여도 장기적 효과·안전성 충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시술 후에는 혈전증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중 혈전증 위험을 크게 낮춘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의 경우, 이중 항혈소판제를 3~6개월만 투여해도 12개월 투여 대비 3년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특히 이중 항혈소판제를 12개월 이상 유지한 환자는 혈전증 예방 효과 없이 출혈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세대 약물용출형 스텐트: 기존 2세대 스텐트보다 지주가 매우 얇고, 약물을 스텐트에 입히는데 필요한 폴리머의 성질이 개선되거나 폴리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을 낮춤 서울대병원 김효수·한정규·황도연 교수팀은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2천여명을 장기간 추적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상경화증으로 좁아지면 흉통을 유발하는 협심증이나 급성으로 혈류가 차단돼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혈관을 넓히기 위해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며, 국내에서 매달 4천여명이 이 시술을 받고

문화

더보기
다양한 길 위를 지나 돌봄의 삶에 이르기까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펴냈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저자 배상대의 삶을 관통해 온 질문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의 사유를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가난한 유년기부터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금오공고 재학,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엄격한 훈련, 해군 장교로서의 복무, 전역 후 기업가·연구자·농업 종사자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궤적이 담겼으며, 그 과정에서 이뤄진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결과가 책 전반에 담겼다. 저자는 해군 항해과 장교로 임관해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책임과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전역 후에는 식품공학과 전통양조학을 공부하고, 기업과 연구 현장을 오가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서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 책이 주목하는 삶의 중심에는 외적인 성취가 아닌 치매 노모를 돌보며 마주하게 된 일상의 시간들이 자리한다. 저자는 돌봄의 과정 속에서 삶의 속도를 낮추고 반복되는 하루를 지켜내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 경험은 인내와 감사, 실천과 책임이라는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이러한 깨달음을 개인의 회고에만 머무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