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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약령시보존위원회와 함께하는 ‘근대골목 쓰담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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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남성로 약령시 동문에서 (사)약령시보존위원회(이병식 이사장) 회원들과 함께 근대골목 쓰담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약령시보존위원회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병식 이사장의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서 한약업 및 약업사, 탕제원에 종사하는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집게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들고 쓰담투어를 함께했다.

 

투어에 참여한 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은 “우리 마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쓰레기 줍기를 통해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해주고자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약령시를 청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쓰담투어 정기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수시투어는 7명이상 단체 관광객이 신청하면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 전국 다양한 기관과 학교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쓰담투어 참여를 희망을 하고 있다. 쓰담투어를 통해 환경문제 인식과 근대골목이 가진 역사 교육, 근대문화유산 관광 등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투어를 제공함으로 지역특화 관광상품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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