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1년여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19포인트(1.25%) 오른 2601.36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600선 위쪽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6월9일(2625.44)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날 17.10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완만하게 확대했고 장 막판 동시호가 시간에 26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1억원, 19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00억원어치를 팔았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4.28포인트(0.50%) 오른 868.0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