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5월 31일 “인터컬처럴 아트 랩(Intercultural Art Lab)”의 일부로 진행된 ‘충돌’을 실시했다.
서울예대는 2023년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서울 아츠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SeoulArts Artist in Residence)”의 일환으로 미국,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바탕에 둔 교육 및 창작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아츠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SeoulArts Artist in Residence)” 프로그램은 인터컬처럴 뮤직(Intercultural Music)과 무용(Dance) 분야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대학 구성원과 함께 서울예대의 특수연구인 ‘종합예술 창작의 원리’를 현대화하면서 새로운 예술형식의 창작 교류를 지원한다.
‘인터컬처럴 아트 랩’의 일부로 진행된 ‘충돌’은 서로의 문화가 만나 ‘충돌’을 일으켜 큰 열기를 만들어 내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의 장을 만들어 냈다.
필리핀의 루트카르도(Lutgardo), 베니치오(Benicio), 잘라루딘(Jallaludin)은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함께 ‘Inawi at Pusaka’ 연주를, 인도의 라케쉬(Rakesh Sai Babu)와 프리야(Priya Srinivasan) 그리고 파키스탄의 아드난(Adnan Jahangir)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각각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미국의 모린(Maureen Fleming)의 ‘Yantra’에서는 밴드를 사용하는 움직임과 한국전통음악,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에 크리스토퍼(Christopher Odo)의 조명디자인이 더 해저 동서양의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해외 아티스트 및 재학생 협업 공연 외에 캠퍼스의 다양한 곳에서 오감으로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전문 예술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