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6.06 (화)

  • 구름조금동두천 19.0℃
  • 맑음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19.4℃
  • 구름조금대전 19.6℃
  • 구름많음대구 21.2℃
  • 구름많음울산 19.9℃
  • 구름많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9.5℃
  • 구름많음고창 19.1℃
  • 제주 18.3℃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조금보은 17.7℃
  • 구름많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8.7℃
  • 구름많음경주시 21.0℃
  • 흐림거제 18.2℃
기상청 제공

문화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연극 <당선자 없음> 온라인 무료 공연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4월 28일(금),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당선자 없음>(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 이양구 작, 이연주 연출)으로 백상 연극상을 수상했다.

 

두산아트센터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전 녹화 영상을 무료로 송출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준비한 희곡집 <당선자 없음>(이양구 작, 이음 출판, 가격 미정)이 하반기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연극 <당선자 없음>은 두산아트센터 통합 기획 프로그램인 두산인문극장의 일환으로 ‘공정’을 주제로 지난해(2022년)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은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재로 했다. 1948년 5월 10일 남한 단독 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가 대한민국 정부를 선포하기까지를 배경으로 제헌헌법을 만들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관객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정의’ 혹은 ‘공정’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들은 "법질서가 심각하게 흔들리는 한국사회의 문제를 아주 시의적절하게 포착했다"고 전하며 "이 작품은 광범위한 리서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이 제정되는 과정을 무대화함으로써 '공정'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법 또한 특정 시대 사회구성원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임을 주지 시켜 주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는 두산아트센터 지원 창작자(DAC Artist) 극작가 진주(클래스)가 ‘젊은 연극상’에, 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 공연의 출연 배우 하지은(웰킨), 최호영(편입생)이 ‘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hotmail.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검증 '원내대책단 출범'…청문회·국제 공조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을 위한 원내대책단을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의 신속한 청문회 개최 등을 다짐했다. 일본 정치인 등과의 대화를 통해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도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출범식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에 요청해왔던 일들 가운데 원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아주 집중적으로 또 강력하게, 치밀하게, 정교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국민의힘과 정부에 각각 국회 검증특위 구성,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촉구 결의를 요구해온 바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 검증을 위한 정부, 여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방류는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는 매우 안 좋은 일"이라며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일본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도 이 문제 깊이있게 토론하고 공동 대처 방안 마련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책단 단장을 맡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가 시찰단을 후쿠시마에 파견해 시찰 후 돌아왔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기승전 수가(酬價)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의료계, 정부 관계자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는데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검토하든 저렇게 검토하든 수가(酬價)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기승전 수가(酬價)를 주장했고 정부관계자들은 단계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1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상형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기구의 이력 및 추적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감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부분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추적 관리시스템은 초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시스템의 개발이나 설치에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재사용의료기구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차등적으로 수가가 제공되게끔 정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은 “로봇수술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