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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재난관리 기여 유공자 12명 포상…윤 대통령 "안전 관리 중요"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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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방재의날 기념식 개최…4년만
방재 新기술·제품 홍보부스 10개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재난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30회 방재(防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재의 날은 재해·재난 극복을 위해 1989년 유엔(UN) 총회 권고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풍수해를 대비해 장마철 전인 5월2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그간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2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개인 10명, 단체 2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축하와 함께 재난 분야 종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기념식 행사장 로비에는 정부인증을 받은 방재 신기술·제품을 선보이는 홍보부스 10개소가 운영됐다. 지난해 재난예방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했다.

방기성 한국방재협회 회장의 '재난관리 표준교육과정 및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라영환 한국사 강사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지자체에서는 방재주간인 22~26일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 및 생활안전 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방재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도 일상과 주변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익혀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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