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은 지난 20일 제4회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를 열고 참가팀들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
성장공유회는 5개 참가팀의 활동발표와 모의펀딩, 우수팀 시상,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됐으며,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팀이 우수활동팀으로 선발돼 100만원의 추가 활동지원금을 수여받게 됐다. 세 차례 환경전문가 초청 강연과 물모이, 씨앗폭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및 콘텐츠 제작의 성과를 발표한 지지배 팀은 모의펀딩에서도 참가자들의 가장 높은 선택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위시에코의 홈파밍 프로젝트, G9人의 바다살리기 프로젝트, 도란도란의 부산지역 릴레이 줍깅, EP:isode의 학술활동 및 환경교육봉사 등의 특징있는 성과를 공유하며 지난 4개월간 활동을 결산했다.
김동연 YSP 회장은 "참가팀의 활동보고서를 접하니 어느 환경단체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압도적 성과"라며 "매회 발전하는만큼 다음 PD쇼케이스는 보다 많은 단체가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격려했다.
PD쇼케이스는 UN SDGs 실현에 기여하는 팀과 단체를 선발해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00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