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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영찬 "송영길 속히 귀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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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NS 통해 촉구 "참담하고 부끄러워...결자해지 진실 밝혀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귀국을 촉구했다.

 

19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송영길 대표는 속히 귀국해 결자해지 하십시오" 제하 글을 올렸다. 이어 윤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당원으로 국회의원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 전재했다.

 

또한 "다수 인물이 전당대회와 돈봉투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음성이 공개되었다"며 "검찰 기획수사 야당탄압이라 탓할수 없는 수준'이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사법리스크 수렁에서 우리당을 구해야 한다"며 "송 전 대표가 발리 귀국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는 현재 프랑스에 체류 중으로 22일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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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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