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엔에프, 친환경 실내공기정화시스템 'O2REX GREEN' 출시

URL복사

산소공급시스템으로 만든 수직정원, 테라폼타일 등 결합
공기질 상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까지 탑재해
ESG 경영 통한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개선에 초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에프가 수직정원과 산소공급시스템으로 만든 친환경 실내공기 정화시스템 'O2REX GREEN' 출시하여 관련 업계에 주목받고 있다. 

 

그간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온 엔에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공동 개발한 'O2REX GREEN'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부터 서울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에서 이미 첫선을 보인 ‘O2REX GREEN’은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고 시공 가능한 최적의 실내공기질 개선 시스템으로 설치공간의 산소, 이산화탄소농도등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까지 탑재해 탄소 중립 이미지 구축의 대표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수직정원은 공기를 순화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벽면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디자인된 정원을 말한다.

 

엔에프 관계자는 “'O2REX GREEN'는 미세먼지저감 식물을 수직 벽면에서 자랄수 있게 구조화되어 있다”며 “여기에 실외공기에서 질소를 분리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해 실내에 청정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급시스템을 결합하여 실내공기질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 환경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생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공간으로 관리가 쉽고, 설치공간 대비 넓은 면적의 녹화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식물의 공기청정기능, 심신안정 및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실내공기정화시스템 'O2REX GREEN'의 구성은 ▲식물의 관리가 쉽고 미세먼지 저감과 고기 정화가 탁월한 벽면녹화시스템 ▲천연미네랄 로 제조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하게 환경을 구성하는 테라폼타일▲청정산소공급시스템으로 실내공간 별 공기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결합하여 있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는 “'O2REX GREEN'는 수직정원을 활용한 벽면 녹화와 산소공급으로 녹색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천연미네랄, 저탄소공정으로 맞춤 제작 가능한 테라폼 타일로 환경을 채워 ESG 경영을 통한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가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엔에프는 국내 최초로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해 의료용 산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 기술을 활용해 산소 가전 보편화에 나섰다. 헬스케어 브랜드 'O2REX'를 출시하고 사무공간, 가정,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산소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